[경남도민뉴스]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지역 내 다문화 및 취약 가정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창녕화왕산로타리클럽과 창녕로타리클럽, 창녕미소야로타리클럽에서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50명의 입학 예정 아동들에게 총 42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참여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과학 마술쇼도 함께 열렸다. 아이의 손을 잡고 참석한 한 다문화 어머니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창녕지역 로타리클럽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아동들이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길 바란다”라며, “2024년에도 창녕군가족센터는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특별대책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위권 결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1등급 달성을 위해 지난해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패실태 등 감점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2023년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2024년도 종합대책 수립 추진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부스 운영 ▲청렴도 향상 맞춤형 교육 실시 ▲소통·공감 청렴토크 실시 ▲민원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또한, 청렴도 1등급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료생, 교육 강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증 수여와 시화전 시상, 수상자 시화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어린 시절 학교에 갈 형편이 되지 못했거나 사회적인 편견에 가로막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매주 2회씩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 한글 등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수료자 14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어르신이 문해교실을 수료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 개최된 시화전에서 69명의 어르신이 학습 과정에서의 생각과 오랜 세월 동안 가슴속에 묻어온 감정을 정성스레 쓴 시화 작품을 군청 대회의실과 로비에 전시,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 작품 중에서 최우수 1명과 우수 4명, 장려 10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 대표자 5명이 시화 낭송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보약교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헤어드레서’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미용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마례’역은 뮤지컬 배우 소냐,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예화’ 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출연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선호에 따라 여러 뮤지컬을 유치하고, 지역민들이 공감하는 대중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이다. 창녕문화누리회원은 1인 2매까지, 20명 이상 단체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6일, 터빈발전기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삼우엔지니어링과 6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와 삼우엔지니어링 김도영 대표이사, 유영식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990년 부산 강서구에서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발전기와 모터용 포밍·테이핑·와인딩 기계 등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김해시 한림면으로 공장을 이전해 운영해 오다가 올해부터 창녕군 계성면에 공장을 신축·이전하기 위해 총 6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우엔지니어링은 창녕공장 이전을 계기로 주문자 요청에 의한 오더 메이드로 기계를 제작하고 생산하던 방식에서 규격화된 제품을 양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형태를 전환할 예정이다. 창녕공장은 계성면 신당리 일대 7,700㎡(2,330평)의 부지를 매입, 2,300㎡(695평)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관내 총 3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삼우엔지니어링의 이번 투자는 3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경남도민뉴스]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현장 접수장소인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2층에서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는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마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꿈드림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안내와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학습, 직업·자립, 건강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올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우울증과 산후 우울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임산부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맘토닥’을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1 산후조리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 경험 기간은 평균 134.6일로 나타났다.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임산부의 우울증 예방과 상담 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가벼운 산후우울감도 산모의 사회심리적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맘토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는 ‘맘토닥’ 프로그램에 따라 모자보건실에서 우울증 예방사업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안내받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산후 우울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의 경우 임상자문의 심층 상담 및 전문의료기관 연계는 물론, 필요시에는 동의를 거쳐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2023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불용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농기계는 마늘 선별기 등 22종, 58대이다. 이번 달 19일부터 23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에 19대와 도천면 분소에 39대를 현장 전시한 후,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입찰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1인 2대까지 입찰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에서 진행되는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경매되는 임대농기계는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동일 금액 입찰 시에는 주민등록상 연장자를 우선 낙찰자로 정한다. 경매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누리집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매에 나온 불용 임대농기계는 대부분 수리가 필요한 만큼 내외부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이번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녕군 일원 도로에서 2024년 전국 엘리트 사이클대회 시작을 알리는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경상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자전거대회로 전국 55개 팀, 3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18세이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 일원에서 개인도로 경기가 진행되고, 21일에는 부곡온천장 내에서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 첫날인 18일에 진행되는 마스터즈(동호인) 경기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을 알리기 위해 신설된 종목으로 최상위 레벨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종목이다. 한편, 지난해 실업과 대학의 사이클 총 30팀, 265명(연인원 8,034명)이 창녕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축구와 야구 등 다른 종목까지 포함하면 총 663팀, 11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을 이달 19일부터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3월 가족봉사단 발대식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지역축제 환경정화와 농촌일손 돕기, 꼬마또래 나눔장터 등 매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 11월, 봉사단원의 활동이 종료되면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감문 발표와 평가회를 가진 후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수료 후에도 기수별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5가족 이내로 모집 예정인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녕군 행복나눔과나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