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5일, 공공건축물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창녕군 공공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는 비사벌건축사사무소 김진무 건축사 등 5명이며,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지역 내 전문가들이다. 위촉 기간은 2026년 2월 2일까지이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0년에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는 이방면 청사 건립공사 등 크고 작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획·설계·시공 자문을 통해 예산 절감과 건축물의 품질향상, 군민 중심의 공공건축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3기 공공건축가의 활동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건축경관 계획이 연속성 있게 이어져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이번 달 27일 시행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사업장 5개소를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정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사업을 지원받았던 사업장은 제외한다. 지원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7가지 요소 점검, 작업장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제공,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이다. 형식적인 지도·점검이 아닌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매뉴얼을 제작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컨설팅 결과 구축된 자료를 바탕으로 컨설팅 지원을 받지 못한 유사 업종별 사업장에도 자료를 공유, 군내 사업장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창녕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일문 안전치수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민간사업장의 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급여 수급자 2만 3,025가구 2만 8,965명의 소득·재산 변동 등에 대해 수급 자격의 적정성과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2024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배양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2024년 자활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 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등을 심의한다. 성낙인 위원장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창녕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함께 열악한 생활환경에 있는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청소 봉사를 했다. 이날 집 청소 봉사를 한 가구는 생활공간에 각종 생활 쓰레기를 장기간 쌓아둬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어르신 스스로 청소하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였다. 청소가 끝난 뒤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청소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이제야 좀 살만하게 됐다”라며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 조명구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집 청소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하회근 면장은 “지사협 위원과 창녕지역자활센터 직원의 노고와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살맛 나는 영산면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3일, 군 사회복지타운 열린배움터에서 2024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초기대응을 위한 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대 피해 아동 정보 공유와 보호조치 논의 등 기관 간 공유가 필요한 정보에 대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창녕교육지원청과 창녕경찰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창녕군 청소년상담센터, 창녕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 모든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위해 월 1회 또는 필요시 수시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피해 아동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적절한 보호조치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 아동·청소년이 사랑과 관심 속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24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달창저수지 일원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달창저수지 주변은 풍광이 화려하고 저수지에는 어족자원이 풍부해 사계절 관광객과 강태공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 또한 많은 곳이다. 달창저수지의 이름은 저수지가 달성군과 창녕군의 경계에 있어 두 군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과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 단체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혜경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석하신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 신행수 단장님 이하 협력단체와 우리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청정한 성산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이다. 에코 플로깅은 친환경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보그워너창녕(유)가 지난 24일, 창녕군 계성면의 기존 공장 내에서 신축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성수영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이사, 스테판 더멀(Stefan Demmerle) 보그워너 PDS사업부 사장, 고객사인 현대자동차 권택환 구매 1팀장, 협력사 회장사인 태원전장(주)의 서한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그워너창녕(유)는 총 513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부지 내 8,663.21㎡(2,620평)의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3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1996년 설립된 보그워너창녕(유)는 시동모터, 인버터 등 자동차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내연기관 자동차부품 생산에서 친환경차용 전기구동 시스템 신규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확장에 따라 지난해 9월 전기자동차 부품 제작과 공급을 위해 창녕군과 42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 계성면 일대 기존 사업장 부지에서 사업장 확장을 추진하게 됐다. 성낙인 군수는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창녕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 안전치수과와 산림녹지과, 안전보안관, 창녕읍 마을이장,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주택 화재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 예방 행동 요령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와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병행했다. 소화설비 작동과 피난 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행위, 전열기구 및 가스용기 안전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하일문 안전치수과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대합면위원회에서 설맞이 떡국점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대합면위원회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점을 대합면 관내 마을회관 31곳에 직접 전달했다. 박상석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떡국점을 준비했다”라며, “떡국 한 그릇의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 주민들이 대합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기현 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대합면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대합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안심 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맞춤형 환자 관리 및 서비스 강화 ▲치매 안심 환경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추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높은 서비스 이용률, 적극적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유공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군은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 선별검사를 상시 무료로 시행한다. 농한기인 1∼2월과 7∼8월에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거동이 어렵거나 보호자 동행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 검진 및 안심 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치매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