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11.4℃
  • 맑음강릉 16.9℃
  • 흐림서울 10.5℃
  • 흐림대전 10.9℃
  • 구름조금대구 14.8℃
  • 구름많음울산 15.5℃
  • 구름많음창원 16.0℃
  • 흐림광주 10.3℃
  • 구름많음부산 16.3℃
  • 구름많음통영 13.0℃
  • 흐림고창 8.3℃
  • 흐림제주 13.4℃
  • 구름많음진주 13.4℃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11.8℃
  • 흐림금산 11.2℃
  • 구름조금김해시 16.5℃
  • 구름조금북창원 16.0℃
  • 구름조금양산시 15.8℃
  • 흐림강진군 11.0℃
  • 구름조금의령군 15.3℃
  • 구름많음함양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창 13.0℃
  • 구름많음합천 15.8℃
  • 구름조금밀양 14.4℃
  • 구름많음산청 15.8℃
  • 구름많음거제 14.0℃
  • 구름많음남해 12.4℃
기상청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유일 향교인 양천향교 석전제 참여

초헌관으로서 옛 성현에 제례 올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9일 서울의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이날 석전제에는 초헌관인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안순복 양천향교 전교(봉행위원장),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현들의 위패가 모셔진 대성전에서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로 시작했다.

 

이어 공자를 비롯해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위에 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진행한 뒤 분헌례, 헌다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태우는 망료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다. 5성위, 송조4현, 동국18현 등 옛 성현들에게 폐백과 술을 올리며 축문을 읽는 제사 의식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두 차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 유일의 향교가 강서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뜻깊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느끼게 된다”며 “옛 성현들을 기리는 석전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