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경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운영결과보고, 2025년 도 특화사업 추진논의,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의 온앤오프 찾아가는 행복서비스 프로그램(모시밥상보 만들기 체험) 실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화사업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 사업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이루고 싶은 생계형 소원에 대해 1인당 최대 35만원 이내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들의 생계형 소원에 대해 소원신청서를 접수받아 협의체 회의를 통한 대상자 선정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인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 특화사업에 삼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이 선정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문병관 공공위원장은 “작년 한해 위원분들의 위기 가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 참여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