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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출범

4월 6일부터 김해 최초 다국적 사물놀이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약 6개월간, 김해 최초의 다국적 사물놀이단인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프로그램을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어울림 사물놀이단'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위원인 정태현, 이정미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단장 1명, 부단장 1명, 단원 18명 총 20명이며 장구(한태웅, 두르가, 무스픽, 바르카님, 하빕 까지, 바이디아, 셀파 수라즈 버하들), 북(파람, 비세스, 신리, 노아추, 마연보, 히효, 소티), 꽹과리(이홍화, 반정윤), 징(범애선, 김지민)으로 라오스, 네팔, 방글라데시 등 총 5개국 출신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 문화인 사물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오는 10월 다어울림 축제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다국적 예술 팀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정태현 단장은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여가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이들을 품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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