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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봄맞이 환경정비’ 완료…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대비한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해당 기간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1,038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8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낙엽,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직원 393명과 함께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제정책과는 5개 동(洞) 농경지에서 폐영농자재 2.2톤과 농약 용기 95개를 수거했고, 환경위생과는 동천강과 장현저류지 등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8년까지 자체적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종합관리 계획’을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활쓰레기를 철저하게 수집·운반할 방침이다.

 

또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과 함께 주기적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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