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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사 간 협력적 수업 문화 확산

울산교육청, 초등 교사 공동 수업 나눔 주간 첫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 간 협력적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초등 공동 수업 나눔 주간’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교사 간 수업 나눔, 협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수업 혁신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 조성과 수업 혁신을 목표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울산교육연수원, 교실 수업 개선 연구학교가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기관 간 역할을 나눠 체계적인 수업 나눔 구조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실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나눔 주간에는 울산 지역 초등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기 초에 운영해 교사들이 연간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은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수업 시연과 사례 공유, 토론이 함께 이뤄지는 실천 중심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시교육청에서는 수석교사와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수업 나눔과 교과 기반 수업 사례, 질문 중심 수업, 교사공동체 수업 나눔 등 현장 적용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 방향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수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15차시 직무연수를 장바구니형으로 운영해 교사 선택권을 넓히고 참여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일상 수업 공개 중심 연구학교인 북구 약수초와 염포초에서는 별도의 사전 준비 없이 평소 교실에서 이뤄지는 일상적인 수업을 공개하며 학생 배움의 과정을 함께 분석하는 문화를 확산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을 계기로 보여주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교사 개인 중심이 아닌 공동체 중심 수업 문화로 전환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기 초는 한 해 수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동 수업 나눔 주간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설계의 출발점이 되고 일상 수업을 나누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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