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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5세 유아 대상 ‘물 적응 체험 놀이’ 운영

유아 눈높이 물 적응 놀이로 안전의식 키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9월까지 공사립유치원 19개 원의 5세 유아 750명을 대상으로 ‘유아 물 적응 체험 놀이’를 운영해 유아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물에 대한 친숙함과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기초 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4년 ‘생존 수영’ 형태로 유아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공사립유치원에서 유아 74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유아 발달 단계와 교육 취지를 반영해 사업명을 ‘유아 물 적응 체험 놀이’로 변경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체계화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인근 수영장, 이동식 수영장 등에서 10차시 실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물 적응 놀이를 비롯해 기본 호흡과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과 뜨기, 위기 상황 대처 방법 익히기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운영에 앞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회를 열어 운영 지침과 안전관리 사항 등을 안내했다.

 

각 유치원은 사전 안전 점검과 수업 당일 일일 점검을 의무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또한 담임교사가 수업 현장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하고, 수영장 안전요원 배치, 참여 유아 전원 구명조끼 확보, 이동식 수영장 여과기 설치와 적정 수온 유지 등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

 

운영 기간에는 모든 참여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시설 안전성과 안전요원 확보 여부, 사전 점검 이행 상황, 수업 당일 안전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펴 유아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물 적응체험 놀이는 단순한 물놀이가 아닌 물과 친숙해지고 안전한 습관을 기르는 교육활동”이라며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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