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美 관세 정책으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시는 미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제1회 추경에 반영한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50% 중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금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자금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미 관세 정책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대미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 확대로 미 바이어와의 수출품에 대한 가격 협상 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도 조기에 추진된다. 고환율 등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 시기를 단체보험의 경우 하반기 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공단을 이끌어갈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5일에 시, 시의회, 공단 이사회가 추천한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25일에는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1대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안을 확정했다. 모집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이며, 지원자가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규정에서 정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요건 및 자질과 능력, 지방공기업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등을 평가하고 공단 운영에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해 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한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상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자격요건이나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또는 지방공기업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대표 쇼핑몰‘진주드림’,‘진주시장스토어’는 다가오는 5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소중한 가족을 위한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인기 상품을 포함한 장생도라지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 등 가정의 날에 어울리는 선물 추천 상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알차고 의미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특별 선물 패키지 구성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왕을 5명 추첨하여 1만 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천 원 할인 쿠폰 혜택을, VIP 회원들에게는 추가 적립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부모님, 자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귀하고 소중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만 1411호에 대한 2025년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결정된 가격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1.16%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 부분을 포함한 일체의 가격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기초연금 수급권자 분류 등 각종 행정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진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진주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20%로 매우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주요예방수칙은 △밝은색 긴 옷·양말·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등이다. 진주시는 해충기피제분사기를 등산로 28곳, 공원 8곳, 마을입구 1곳에 설치 ․ 운영해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진드기 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아동급식지원 온라인‧비대면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을 28일 상평복합문화센터 프로그램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사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비대면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했으며,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 실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온라인 주문‧결제의 불편함과 높은 편의점 이용률로 인한 아동의 영양불균형 초래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동급식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원이 주관하고, ㈜비즈플레이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하나카드사와의 연계를 통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대폭 확대 ▲시중 카드와의 차별점 없는 낮은 수수료율 ▲온라인 배달앱과 협력한 비대문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급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사례별 질의·응답,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설치 지원사업’을 5월 7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탄소중립에 실현을 위해 빠르게 증가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보급 확산과 그에 따른 전기차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진주시의 선제적 대응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시의 전기차 충전시설의 경우 총 2474기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1244기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인 908기(73%)가 지하에 설치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사업 대상은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옮길 수 있는 공동주택은 총 64여 곳으로, 시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여 1기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고시)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가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요금제 시행 이후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시내버스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이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0만 827건에서 14만 4525건으로 약 43.3% 증가했으며, 청소년 이용 건수는 88만 522건에서 117만 2308건으로 약 33.1% 늘어났다. 이 같은 수치는 100원 요금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공적인 정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산시의회 대중교통연구회 소속 의원 및 관계자들이 4월 28일 진주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100원 요금제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이용자 반응,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성공 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100원 요금제는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효과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8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숨겨진 정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강연장은 시민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뤘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원과 도시문화, 삶의 여유와 미학에 대한 통찰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역사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정원의 가치를 흥미로운 사례와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내며 300여 명의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원과 문화, 도시 공간에 대한 유홍준 교수님의 통찰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4월 30일 진주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13회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으로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진주시에서 부담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학생 및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인구구조 변화, 인구와 지역의 미래,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구문제를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 문제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인구 변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인구교육 외에도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