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4월 11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발생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심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4월 중 총 6차례에 걸쳐 소규모 집체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해 마네킹(애니)을 활용한 실습을 포함한다. 종사자들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원리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배우며, 실제 응급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시의 도시 전망과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주요 현안(이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제1기 강좌와 11월 제2기 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제3기 강좌를 진행한다. 제3기 강좌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월 17일 개강식에 이어 제1강으로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울산연구원 정현욱 박사)’ ▲6월 24일 제2강 ‘지방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변화와 전망(국토연구원 김중은 연구위원)’, 제3강 ‘도심 항공 교통(UAM)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울산과학기술원 손흥선 교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해 공공․시민 수요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제 수요조사와 시민 설문조사로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분석과제는 ▲울산 방문 외지인 특성 및 현황 분석 ▲2030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 ▲울산 주민등록인구와 유동인구 비교 분석 등 총 8건이다. 특히 방문 외지인의 특성 및 방문유형(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과 판촉(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공공디자인의 변화를 비교·분석해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지역별 디자인 정책 차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울산빅데이터센터가 울산시 보유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융합해 다양한 분석기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서 제안 과제와 시민 관심 주제를 분석해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이를 데이터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리그)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폴리그)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리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온산도서관에서 오는 5월부터 인생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책 자서전을 직접 제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완성된 그림책은 11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삽화 창작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 완성된 그림책은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기증되며 참여자에게는 자서전 그림책을 제공해 특별한 기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삶의 이야기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풀어내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는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며 기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문화적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2일로 예정된 중부종합복지타운 개관에 앞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소중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모집은 2025년 4월 14일부터 시작하며 노인복지관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1965년생) 이상 사람,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으로 연령 및 주소지 제한이 없으며,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한다. 회원 등록 시 필요한 서류는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2장(현장 즉석촬영 가능)과 신분증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중부종합복지타운 개관으로 노인과 장애인 분에게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종환)는 4월 10일 오후 2시 염포산 등산로 일원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여 잠시나마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철쭉 1,500주를 심었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다짐 대회, 김치 나누기,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남숙)는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에서 ‘동구 환경지킴이 친구들’이라는 행사명으로 환경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15명과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왕암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이남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가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문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세 지부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들이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명주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예농업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주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항상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