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회는 웅상출장소 소장을 비롯해 4개 부서장, 웅상지역 4개동의 동장과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한 분기 동안 주민들이 이‧통장을 통해 4개동에 제출한 건의사항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과정은 주민들이 직접 낸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여 웅상 지역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함이다. 올해 1분기 동안에는 77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55건은 처리완료 또는 처리중이며, 나머지 22건은 장기검토 또는 처리불가로 분류됐으며, 오는 15일 오전 11시 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는 주민과 행정 간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이 보고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함으로써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웅상출장소는 이러한 정기적인 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교육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 단지 총 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장기수선계획 미조정, 사업자 선정의 부적정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집행 부적정 등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미숙지로 인한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통해 감사결과에 따른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주체 직무교육은 전문강사의 관계 법령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관리 감사의 주요 지적사항 소개 및 주택관리 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황산공원이 올해 초 시가 발표한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 물금 비전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올해 1월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 물금 비전에서 대규모 행사인 벚꽃길축제, 국화축제 등 행락철에 차량 진·출입 시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획기적인 진입여건을 개선하는 진입 고가도로 개설 및 물금벚꽃길 그린레일웨이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을 추경예산 편성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극심한 정체 해소와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면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튤립 9종을 중부광장에 식재하여 유채꽃과 함께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된 물금비전이 계획대로 순항중이며 계속적으로 황산공원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오감만족의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4월 1일부터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13개 보장항목에 ‘성폭력범죄피해위로금’항목을 추가해 성폭력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관내 강력사건 중 성폭력 사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의 정신적·심리적 상담에 한정된 지원을 넘어 경제적 지원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함이 목적이다. 성폭력범죄피해위로금은 양산시민이 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경우(공소제기, 즉 기소된 경우)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피해자가 직·간접적으로 입은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성폭력 피해 예방을 통해 양산시 지역 안전 지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각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에 따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양산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기존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공모사업인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250만원을 확보하고,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국비 총 6,2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사업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기존에 없던 신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자해 도시 구조 등 지역 특성을 고려, 기존 재난취약요인 재분석 및 드러나지 않은 잠재 위험요인 발굴과 함께 위험요인 개선 방향성 제시 및 사업모델을 도출해 안전관리계획 등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재난안전 사업의 효율적 투자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000만원 투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4월 이후 봄철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지고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의 입산자가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양산시 전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고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 맞아 가족단위의 성묘객 증가와 묘지를 이장·개장하는 등의 정비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유품 소각 등 산 연접지에서의 각종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과 함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3대가 주·야간 산불감시 중이며 산불방지인력 152명을 공동묘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진화 헬기를 대기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여 산불 발생 즉시 진화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상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생활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정밀하고 실용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마을 기상정보시스템’에 강우량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상·하북면 및 원동면 내 12개 마을회관에서 기온, 습도 등 기본적인 기상정보 뿐만 아니라, 주민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감기가능지수, 피부질환지수, 천식·폐질환지수, 뇌졸중 가능지수 등을 위험 등급별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상 상태에 따른 건강 위협 요소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날씨 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정밀한 생활기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기상 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성 향상과 주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회나 시위 등에 대비한 질서 유지와 주민의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와 관련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다 최근 미국발 관세전쟁까지 겹쳐 기업은 물론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의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불안정성이 심화되면 실직자, 노약자, 저소득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각종 복지지원 체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가야진용신제 봉행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유일의 국가제례 중사(中祀)로 조선시대부터 양산 가야진을 독(瀆)으로 삼아 국가제례를 거행한 무형유산이다. 특히 1908년 조선 사전제도가 폐지되면서 대부분의 국가제례는 자취를 감추었으나, 일제의 탄압과 1936년 낙동강 대홍수 속에서도 원동면민의 전승의지로 현재까지 그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경상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계승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지정여부 또한 기다리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양산 가야진용신제'국가무형유산 승격을 추진해 2024년 1월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대상에 선정, 지난 10월 국가유산청의 현지조사를 마쳤다. 가야진용신제는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봉행했으나 2016년부터는 4월 첫째주 일요일에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전까지 가야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G-스페이스 동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창업기업을 모집해 청년들의 지역 내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지역 소재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 10개사를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업별 사업화자금 1천만원, 기업 진단 및 분석, 맞춤형 컨설팅, 투자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지역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CT분야(5개사), 제조분야(5개사) 총 10개사를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업별 기술고도화지원금 1천만원, 기업 진단, 투자유치 역량강화,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및 경남창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G-Space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