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양산시 관광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가 2025년 11월 27일 공포됨에 따라, 시 대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민간에 개방해 상품화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캐릭터 사용 기준과 절차가 명확해지면서, 민간기업·소상공인·창작자 등 누구나 보다 쉽게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특히 비영리 목적이며 변형 없이 사용할 경우 공공누리 조건에 따라 별도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축제, 콘텐츠 제작,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이 기대된다. 양산프렌즈는 친근한 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로 올 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간의 창의적 활용이 더해질 경우 굿즈 개발, 테마존 조성, 관광상품 제작 등 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프렌즈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6건씩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내부심사, 2차 직원투표, 3차 대국민투표 및 시민평가단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22.~11.26. 5일간 총 3,933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시정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혁신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관광과의 ‘지금까지 이런 홍보는 없었다! 이것은 캠페인인가, 양산의 변화의 서막인가’가 차지했다. 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개발해 체험형 홍보 이벤트를 운영 및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양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에는 수도과의 ‘시민의 시간은 아껴주고, 혜택은 바로! 24시간 상수도 요금감면 온라인 신청’, 민생경제과의 ‘소상공인에 온(溫)기를 나누는, 민생경제 도약 온(ON)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정보통신과의 ‘양산시 맞춤 당직민원·보도자료 인공지능 행정 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6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기척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관점으로 본 4대폭력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총 4시간 과정으로 실시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고위직 공무원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되짚고,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성인지관점으로 4대 폭력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조직문화를 이끄는 관리자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직장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남녀가 평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폭력 예방에 있어 고위직 관리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직장 내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관리자들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헌혈자 예우 향상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장려시책으로 오는 8일부터 생애 첫 헌혈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기념품은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양산프렌즈 중 하나인 ‘호잇(호랑이) 캐릭터 키링’으로, 증정 대상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양산센터(양산역2길 7) 또는 관내 헌혈 버스(단체헌혈)를 통해 생애 첫 헌혈을 한 양산시민이다. 이 사업과 함께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4일과 5일, 이틀 동안 양산시보건소와 양산시청에서 ‘헌혈 장려 캠페인’과 ‘사랑의 헌혈 버스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5일 10시~16시 양산시청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참여자 모두에게 캐릭터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헌혈 기부 문화 정착 및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앞으로 다른 양산시 관광캐릭터도 차례로 제작하여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도 함께 홍보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지난 1일 시장 주재로 열린 관리자회의에서 2025년 시정 성과 보고를 받고, 2025년 대외기관 평가 및 수상, 주요사업 등 양산시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나 시장은 “우리 시 인구가 37만명을 넘어 38만명 시대에 들어섰다”며 “40만 자족도시로 안정적으로 도약하고 시민이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사업들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시장은 오는 4일 도지사를 초청해 시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도민상생토크'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일 동부양산, 13일 서부양산에서 각각 개최되는‘온(ON) 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 시장은 “유지관리 체계와 수익모델을 포함한 운영·관리 로드맵을 정교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양산시는 2026년 신년 사자성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국제로타리 양산중앙로타리클럽(대표 김현진)에서 1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양산지역로타리 클럽에서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양산중앙로타리클럽에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별도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현진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액이지만 양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봉사의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국제로타리 양산지역클럽에 이어 양산중앙로타리에서도 양산의 인재를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양산지역로타리 8개 클럽은 냉장고 등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기탁 및 복지관에 2천만원과 업무용 차량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이웃사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한국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회장 김삼련)가 1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삼련 회장은 “양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종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생활개선회 양산시 연합회에서 2014년부터 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성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생활개선회에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대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겨울 의류를 지급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는 양산 국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인재육성 장학재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1회 양산시민아카데미가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내 삶을 바꾸는 건강 습관’이라는 주제로 의학박사이자 비만·영양 전문의로 명망 높은 박용우 원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법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몸의 생체 리듬과 뇌의 보상 시스템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선택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작지만 꾸준한 변화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고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고 양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행사를 계속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풍부한 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는 지난달 29일 신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삼성동 주민자치회 성과보고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수강생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오프닝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성과보고회에서는 ▲삼성동 행복소식 발간 ▲북정초‧신기초 발전기금 전달 ▲고려인 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고려인 프로그램 참여 확대 등 2025년 주요 성과 및 활동들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밸리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어 통기타, 팝송, 댄스, 오카리나 공연 등이 이어졌고, 노래교실 무대로 마무리하여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주민들이 화합하여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수강생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주민자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이 지난달 26일 평산동 경보3차아파트를 끝으로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령층, 장애인 등 거동 불편이나 정보에 취약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조기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매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시책사업으로, 2022년부터 609명에 대해 맞춤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웅상출장소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 뿐만 아니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신고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가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복지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