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16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인 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학은 2012년 5월에 설립돼 지난 12년간 5개 과정, 55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시킨 농업교육의 산실이다. 올해는 스마트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경영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7일까지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 환경관리, 시설에너지 절감기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부문과 원가 계산 방법, 경영전략 등 스마트농업 경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스마트한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고자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하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트랜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에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억 5천만원(국비 5억, 지방비 3억 5천)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 컨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월과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 영상 및 각종 경관조명 시설이다. 사용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사용료는 없다. 공연이 없는 야간에는 각종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9일과 13일에 스마트 거리공연 서비스를 이용한 우짜다밴드와 느티나무밴드의 공연이 각각 열렸으며, 미리내 밴드 등 많은 공연팀의 시설 이용 문의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스마트 기술로 재정비된 해천공연장이 공연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무대가 되고
[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밀양 아리나 꿈꾸는 극장과 극단 메들리가 공연장과 상주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퍼블릭 프로그램인 ‘연극이랑 밀양아리랑’, 레퍼토리 공연‘지금 내려갑니다’, 창작공연인‘구름이 가 닿는 곳’을 꿈꾸는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연극이랑 밀양아리랑’은 밀양아리랑을 소리극으로 창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극단 배우들이 참여한 전문 연극교육을 거쳐 9월에 성과발표회를 연다. 7월에 진행될 레퍼토리 공연‘지금 내려갑니다’는 농촌에서 발생하는 귀농·귀촌인과 토착민의 충돌하는 이해관계를 그려낸 음악극으로 서로의 입장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간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10월에는 밀양 검무의 창시자인 운심의 이야기를 다룬‘구름이 가 닿는 곳’을 선보인다. 재단은 극단 메들리와의 업무 협약 통해 연극 특화 거점 공간인 밀양 아리나 꿈꾸는 극장의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제54회‘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지구의 날’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주간은‘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시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일간‘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2년 첫 시행 후 올해로 33회째인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모습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관적인 의식 및 삶의 질을 파악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 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항목은 △보건 △가족 가구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부문 60개 공통 항목과 인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등 밀양시의 주요 관심사를 조사하는 3개 특성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10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인터넷 조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사회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 변화를 파악할 수 있고, 수집된 자료는 경상남도와 밀양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11일 취임한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해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 쟁점 사항 위주의 보고 후 토의로 진행됐다. 인수위 절차 없이 당선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시작한 안 시장의 신속한 업무 파악에 중점을 둔 이번 보고회는 오는 25일까지 3개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산하기관별 보고로 이어진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는 시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며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날 업무보고에서도 시장을 바라보기보다는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밀양시는 인구감소와 시세 위축, 미래 먹거리 문제 등 여러 고민거리가 많다”며“시장부터 솔선수범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해 밀양의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으니, 모든 공직자도 시민 행복을 위
[경남도민뉴스] 지난 15일, 밀양여고 제17회 졸업생 20여명이 밀양시의회를 방문하여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 석희억 부의장과 손제란 의원이 참석하여 환영했다. 밀양여고 졸업생들은 3층 본회의장을 관람하면서, 의회의 구성과 역할 및 전반적인 의사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발언대에 서거나 의장석에 앉는 등 생생한 체험도 했다. 허홍 의장은 “밀양시의회에 방문해 주신 밀양여고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환영 드립니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많이 알아 가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양시의회는 열린 의정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관내 시민과 학생, 단체 등에 의회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상동면은 15일 관내 2개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상동 만들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면민들의 휴식 공간인 상동면 체육공원을 비롯해 포평 잠수교 및 금호제방 일대의 각종 생활쓰레기와 적치물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청정지역 상동면의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한 상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봉사 단체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결한 상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상동면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문동은 15일 삼문동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동 직원 등 30여 명이 밀양에서 실시되는 도민체전을 맞아 지역 분위기를 환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삼문동 공한지 주차장, 방치 사유지, 공원 등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했다. 또한 신삼문동 상가 일원에서 밀양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병행하며 활기찬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삼 삼문동장은“2024년 도민체전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밀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밀양을 찾는 많은 분께 살기 좋은 밀양시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천연 잔디 보식 등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밀양파크골프장 외 6개 파크스포츠 시설을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곡·삼랑진·하남·무안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가곡체육공원은 오는 16일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오는 21일 지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재개장하고 27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45홀로 이루어진 최고급 천연 잔디 파크골프장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크골프 경기장으로 이용된다. 공단은 휴장 동안 상·하수도 배관을 연결해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 잔디 보식 및 안전·편의 시설 정비 등 원활한 대회 운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사를 했다. 최영태 이사장은‘파크스포츠 시설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천연 잔디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파크골프장 이용료는 1회 기준 밀양시민은 1천원, 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