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10여 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해피스쿨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인‘아기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탄 공예 서영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임산부가 아기 모빌, 전등, 거울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용품을 만들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처음 엄마가 되는 과정을 잘 이끌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모자보건 누리집 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개정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둘째 자녀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의 2주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48만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의 20% 수준이다. 이용료 감면 대상은 이번에 시행된 둘째 자녀 이상 외에도 다태아 산모, 다문화가족 산모, 수급자 및 차상위 가족, 장애인 또는 그 배우자, 국가유공자 가족, 5·18민주 유공자 가족, 북한이탈주민,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한부모가족 산모 등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다자녀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체육회에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밀양시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 사항 2건, 심의 사항 9건 처리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 그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므로 밀양을 찾는 선수와 임원진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친절하게 안내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산림청 산림재난 긴급대응반, 경남도 관계자 등과 지난 2, 3일에 상남면 동산리 소재의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을 현장 방문해 방제 현황을 살펴보고 방제 대책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밀양에서는 지난 1월 하남읍 외 5개 읍면 35개 리, 4개 동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방제구역은 기존의 단목벌채로는 고사율을 따라갈 수 없어 소나무류 솎아베기 후 수종 전환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밀양시는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상남면 동산리 일원 63ha에 강도 높은 간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시훈 산림재난긴급대응반과장은“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 지역은 수종 전환과 혼효림 유도를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작업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별 책임담당관제도를 운영하며, 지난 2일 현장 점검은 금시훈 산림재난긴급대응반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시책으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427건을 발굴해 161개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밀양스포츠센터 수영 강습 시간 조정 ▲횡단보도 바닥 불빛 설치 ▲횡단보도 경계석 턱 낮춤 구간 정비 등 총 36건으로 부서 간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 예정이다. 1분기에 개선한 시민 불편 사항은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 확대 ▲아리랑 대공원 등산로 입구 계단 정비 ▲추화산 등산로 안전 휀스 설치 등 1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소소한 불편들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와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초동면 봉황체험학습장(구 봉황초등학교)에서 제3회 정원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운영되는 이 행사에 오색한지공예 남경득 대한명인을 포함한 민화, 도자기, 매듭공예 등 19여 명의 장인들이 모여 전통 공예의 멋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및 체험 분야는 한지공예, 민화, 생활한복, 천 아트, 도자기, 규방공예, 가죽공예, 닥종이 인형, 전통매듭, 홈패션, 퀼트 등으로 대부분의 체험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경득 장인은“전국의 내로라하는 장인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이 찾아오셔서 공예품을 관람하시고 무료 체험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초동면는 3일 새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곳곳에 꽃길을 조성했다. 초동면은 주요 도로에 연산홍 1,800주, 데모르 3,000본을 식재했으며, 특색있는 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화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5월의 양귀비, 10월의 코스모스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으로 선정된 초동연가길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서연주 초동면장은“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10월의 초동연가길 축제까지 꽃내음 가득한 초동면을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화사함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내이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도뮤토아파트 앞 산책로에 LED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부지인 삼문동 430-1번지에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가 있으며 벚나무 가지가 기존에 설치된 조명을 가려 주변이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으로 도뮤토 앞부터 남천교까지 LED경관조명 100개가 신규 설치돼 해가 지면 데크 아래쪽으로 빛을 띠기 시작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장수 내이동주민자치회회장은“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내이동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질 좋은 사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헌철 내이동장은“이 사업을 통해 도뮤토아파트 앞 산책로의 야간 시인성을 확대하고 밤길 안전을 확보하는 것 외에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랑진읍은 3일 부은사에서 10kg 백미 16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신도들의 온정으로 마련됐으며 부은사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2,160kg의 쌀을 기탁했다. 부은사 주지 지원스님은“부은사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백미가 삼랑진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부은사와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일 오후 5시에 밀양아리나‘꿈꾸는 예술터’에서 커피와 함께하는 오페라 감상 교육인‘오페라 로스터리 바바’쇼케이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바리톤과 바리스타를 의미하는‘오페라 로스터리 바바’는 바리스타 차상빈이 로스팅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오페라 연출가 이상민이 선정한 스테디셀러 오페라 7개 작품의 역사와 전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상 음악과 함께 즐기는 고품격 인문학 콘서트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축배의 노래,‘카르멘’투우사의 노래,‘나비 부인’어느 갠 날 등 오페라 속 유명한 곡에 연출가 이상민의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서찬영 지휘자가 조율하는 15인조 챔버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무료다. 예매는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 전시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 전시팀에 문의하거나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