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병구 밀양시장이 11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 시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 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8기 제9대 밀양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원,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시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우선하는 자세 △청렴한 공직문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 4가지를 주문했다. 또한 시 주도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 등 열린 행정을 강조했다. 시정 운영 방향인 공약과 관련해서 외형적 성장보다는 밀양의 강점을 살린 내실 있고 특화된 발전 전략을 기본원칙으로 내세웠다. 특히 보육과 교육을 최우선 정책으로 제시하면서 △돌봄과 교육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 증액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11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 15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신선한 재료를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추어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 우려 6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민자 회장은 “혼자서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내 부모님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전달된 밑반찬과 함께 든든한 식사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바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밑반찬 지원과 같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무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8일 밀양시청 5층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밀양시의회 강창오 총무위원장과 함께 동행 했다. 밀양시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에 대한 회계책임성 확보를 위해 밀양시의회 정희정 산업건설위원장을 대표 위원으로 조영도 시의원과 세무사, 경력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 간 2023 회계연도 밀양시의 결산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결산검사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허 의장은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라며,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은 다음 해의 예산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토대가 되므로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당부 드린다.“며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문동자원봉사회(회장 윤미경)는 8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삼문동자원봉사회는 매달 15명의 회원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4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윤미경 회장은“일교차가 크고 계절이 바뀌는 때일수록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으로 이웃들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삼 삼문동장은“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삼문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삼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여성지도자회(회장 권순옥)는 8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능력개발을 위한 아트플라워 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트플라워 교육은 밀양시여성지도자회 외 6개 단체(시설)가 시행하는 ‘2024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목표로 한다. 개강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아트플라워 교육은 재능기부를 위한 심화 과정 교육과 아트플라워 기법 및 작품 만들기 과정으로 5월 말까지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권순옥 여성지도자회장은“아트플라워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여성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아트플라워 직업교육을 포함한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부부가구,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시행될 예정이다”며“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법 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취사 △입목 무단벌채 및 굴취 △산림 내 불법 소각 및 화기 사용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는 현장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밀양시 산림특별사법경찰이 적발한 산림 사건은 총 42건으로 전년 대비 약 56% 상승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단독범행으로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 및 계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국·소장,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에만 6만 2천여 명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등 지역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 시설 개선 사항, 6개 공공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와 더 많은 외부 관광객 유치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밀양의 수려한 자연경관·문화유산 및 우수한 농업·농촌 자원을 살려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복합 테마공간으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오늘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남부권 대표 관광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과,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파크가 지난 1월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주)과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 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주)은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근로자 30여 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주)이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 회사와 유수의 다국적 소재 부품 기업에 전량 수출돼 경량화 부품생산을 위한 주요 원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석정 에이케이지엠(주) 공동 대표이사는“밀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유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외자 유치로 생산량 증가 및 수출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ohn Michael Haack(존 마이클 하크) 공동 대표이사는“새로운 한·미 합자회사를 밀양에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밀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역 내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일 경남 사천시를 방문하는‘해피트레인’기차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박물관, 용궁시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밀양역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재호 밀양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나들이하기 힘들었던 분들이 기차로 편안하게 여행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영민 관장은“지역주민들에게 뜻깊은 여행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밀양역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도 지역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정성껏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KTX 20주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되는‘해피트레인’사회공헌활동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부산, 순천역 등 전국 23곳 KTX 역에서 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 이행을 위한‘2024년 중대재해 예방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사업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청 관리감독자,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업무 담당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 법적 의무 사항 이행 방안,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 사고 사례를 통한 예방 대책 마련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사고 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관리감독자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이번 교육이 산업 안전 보건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