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담은 밥상’ 요리교실의 3회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이로 인한 ‘혼밥’ 문화 확산에 따라,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10명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참여해 두부스테이크, 제육볶음 등 혼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4가지를 함께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오늘로 두 번째 참가하는데, 이야기도 나누고 요리도 배우면서 삶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녕군은 홀로 사는 청장년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정담은 밥상’ 요리교실을 지속해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