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7일 송학동고분군 앞 카페 무학정거장 일원에서 주민 15명과 함께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대학 생활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대학 생활돌봄 프로그램’은 송학고분군지구의 환경 개선 및 정원 꾸미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집 앞 정원과 무학마을 골목 정원을 직접 가꾸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원 식물에 대한 이론 과정부터 다양한 정원 가꾸기 실습까지 실시돼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갖게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주민인 만큼,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향상하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진행될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해 어린이통학로의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강화한다. 군은 △동광초등학교 △철성초등학교 △대흥초등학교 △구만초등학교 △고성유치원 일원에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교통신호기(경보등) 설치 △보호구역 기종점표시 △노란색횡단보도 설치이다. 특히 군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노란색횡단보도를 이번 사업으로 추진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더욱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더욱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자녀 양육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함께하는 육아를 목적으로 가족과 가족의 만남을 통해 가정의 관계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육아 품앗이를 주제로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과 함께 관내 아동과 양육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18세 이하 아동 및 보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0월 14일 자녀돌봄품앗이 7가정(30명)이 함께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체험 ‘공룡시대로 함께 떠나요’ 실시 △10월 28일 7가정(19명)이 핼러윈 과자집 만들기 △11월 3일 16가정(48명)이 함께하는 영화 단체 관람 ‘48명 뭉쳐야 본다’ 실시 △11월 4일 9가정(29명)이 참여해 고성오광대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화 단체 관람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영화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아이와 함께 영화관에 갈 생각도 못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니 설렜고 아이들도 영화관이 처음이라 너무 좋아했다”라며 감사하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군은 △11월 22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20일 2023년 제2차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을 선출하고, 10건(공약 실천계획 변경 3건(폐지 1건, 변경 2건), 사업비 및 재원 변경 7건)에 대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은 단원들의 호선에 의해 장형성 단원이 선출됐다. 장형성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은 회의에 앞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사항에 대해 적정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공약이행사항에 대한 의견 개진으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공약 실천계획 중 △패류 종자 배양장 확보 △의료시설 확대개설(산부인과, 소아과) △마을 부녀회장활동 수당 지급 3개 공약에 대해서 공약 실천계획 변경과 사업비 및 재원 변경 7건의 공약 실천계획에 대해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패류 종자 배양장 확보 공약은 보조사업자의 자금 및 경영악화 등으로 포기서가 제출되어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자 변경이 불가능해 임기 내 사업 추진이 불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요 대회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씨름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대회로, 국내외 1천여 명(국내 950여 명, 국외 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최강단전 예선~준결승 선발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최강단 결정전 △15일 여자부(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장사 결정전 △16일 남자일반부 최강단 결정전,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17일 세계특별장사 결정전, 남자 금강장사(90kg) 결정전, 18일 남자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남자 천하장사(140kg 이하) 결정전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학교 최강단 우승은 순천팔마초(전라남도) △중학교 최강단 우승은 마산중(경상남도) △고등학교 최강단 우승은 경남정보고(경상남도) △대학교 최강단은 인하대(인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20일 의회 회의실에서 11월 두 번째 의원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기업 지방 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행정안전부 공모 신청 계획’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집행부 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고성 서외지구 부지 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전국 2개 기초지자체만 선정하는 내용이다. 월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의 필요성과 공모사업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공모사업 시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향숙 의원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있어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되면 좋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영환 의원은 “공공시설 확충은 좋으나 인근 소상공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우정욱 의원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뜻깊고 정주 여건 강화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꼭 공모사업에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2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6343억원·특별회계 1026억원 등 7370억원 규모로 편성돼 그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3차례 회의를 통해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023년 회계연도 마무리를 위한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조정 및 연내 집행이 어려운 불요불급한 예산의 정리와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예산절감 차원에서 마련된 것을 감안해 심사결과 삭감없이 원안가결됐다. 또한 김민연 의원의 대표발의로 하동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하동군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하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에 통과된 추경예산 사업을 포함한 군정 주요 사업이 회계연도 내에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만 18세 이상의 관내 등록장애인 중 미취업자이며 △전일제(1일 8시간, 주 40시간 근무) 20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20시간 근무) 10명 △참여형(월 56시간, 주 14시간 근무) 27명으로 총 5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본인 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여야 하며, 서류 심사와 별도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선발돼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보조, 환경 정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의 소득 보장 제공과 권익 향상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7일 고성박물관에서 고성군 전통시장인 고성시장 개장 60주년을 맞아 혁신과제의 하나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남대학교 주최로 열렸으며 경남대학교, 고성시장 상인회,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성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실시했다. 주제 발표는 이재달 교수가 현재 고성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전통시장·상점가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연계한 고객전략, 전통시장의 목표 및 지향점, 전략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정규식 교수의 진행 아래 군청 담당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황인주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끝으로 참석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순서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의 미래 전략 △경영마인드 향상 △타 시장 우수사례 △탄소중립 실현 등 전통시장의 미래를 위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오늘 토론회는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심도 있는 자리였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옥종면은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주말 옥종중앙길 청룡동산 ‘옥종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종 행복나눔 플리마켓’은 옥종행복나눔센터 운영위원회 주최로 면내에서 최초로 열렸으며, 행사에는 청년회를 비롯해 농주모, 리듬고고장구팀 등 면내 13개 사회단체․동아리가 판매나 공연에 참가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히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자리에 그친 것이 아니라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사람이 누구나 참여해 즐긴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중고 물품·농산물 플리마켓을 포함해 △바리스타 등 체험부스 △풍물․댄스, 리듬고고장구 등 다양한 공연 △캘리그라피·천아트 등 작품전시 △파전·어묵·동동주 등 식음료 부스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박규식 면장은 “외국인 노동자,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옥종면에 이번 플리마켓이 주민들간 더욱 가까워지고 화합하는 좋은 활력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옥종면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