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2월 8일까지 빈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중위생업소(숙박업, 목욕장업) 117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한다. 현재까지 빈대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으나, 군은 위생 점검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빈대 발생 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빈대는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주로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침대, 소파, 가구 등의 틈새(이음새 포함)나 이불, 커튼 등을 철저히 소독 및 방역해야 한다. 군은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에게 빈대 정보집을 배포하며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청년회의소는 11월 16일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제17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를 위해 50만 원 상당의 김장 물품(대야 30개)을 전달했다. 박지식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은 “경기는 어렵고 물가는 계속 상승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는 와중에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김장나눔축제 행사 당일에도 고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열심히 돕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군민 1천여 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원해 주신 물품들로 잘 준비해 봉사자, 후원자, 김장을 받는 수혜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김장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제17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성군종합운동장 순환도로에서 진행되며, 총 1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 2천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17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1월
[경남도민뉴스] 법무사 황대열 사무소는 11월 16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법무사 황대열 사무소는 202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대열 대표는 “그동안 군민들이 준 응원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군민들에게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읍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11월 16일 고성군청에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라면 250상자(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창현 씨는 2014년 이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기부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김창현 씨는 “최근 추워진 날씨 속에 모두가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 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40명과 함께 취약계층 150가구에 ‘안부를 물어요! 미리 온 산타’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학용품과 과자류 등 1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11월의 산타가 돼 꿈을 키우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이번 꾸러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꾸러미를 제작하는 데 힘써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안녕한 사회,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제가 있는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창작 도예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업이 끝나며 수강생 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2회기로 실시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은 필기 2회와 실기 10회 과정으로 꽃에 대한 기본 이론, 좋은 꽃 재료를 고르고 선별하기, 질감과 색감을 파악해 아름답게 조합하기 등을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꽃꽂이 작품을 만들며 잠재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을 수강한 최O옥 씨는 “수업을 통해 기분이 전환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도 되찾았다”라며 “이런 수업을 개설해 준 고성군에 감사하고, 실기 시험에 꼭 붙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수강생들 모두 지난 3개월 동안 수업을 듣기 위해 고생하신 만큼 실기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을 알리기 위해 더 많은 자격 취득반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7일 고성군의회, 고성시니어클럽과 함께 부산시 동구에 소재한 ‘우리동네 ESG센터(코끼리 공장) 2호점’에 본따르기 (벤치마킹)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ESG(Eco Sinior Group)센터’의 ‘ESG’는 지역 주민과 참여 노인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을 가진 ‘에코 시니어 그룹(Eco Senior Group)’의 줄임말이다. 지역 주민과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분리 배출해 코끼리 공장으로 이동시키면 이를 분쇄, 분류, 펠릿화 등의 과정을 거쳐 수건, 신발, 조끼, 조명, 안전 손잡이, 장난감 등 다양한 친환경 새활용한다. 이채진 코끼리 공장 대표는 “장난감 재활용으로 시작한 이 사업이 여러가지 방식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확대돼 우리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 “고성군에서 요청하는 사항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환경 분야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인 ‘우리동네 ESG센터’를 방문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군의 발전을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6일 오후 고성읍 일원에서 수능이 끝나고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은 6개 조로 편성돼 전단지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대중 매체(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성경찰서와 협력해 미성년 학생들의 음주, 흡연 등의 비행 관련 계도 활동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수능 후 대중 매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스마트폰 OFF 챌린지’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OFF 챌린지’는 수면 시간 또는 휴대전화 사용 시간에 목표를 설정한 후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인증 사진을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밴드’에 올린 선착순 130명에게
[경남도민뉴스] 하동 북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방석’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북천초등학교는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교육활동 모델교로 학생들에게 교과와 연계한 AI 교육 및 동아리 운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AI 기술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에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미술시간을 활용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생성형 AI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 문구를 입력하고 완성한 이미지를 프린팅 업체에 보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가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방석’을 무척 신기해 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생성형 AI에 글자를 적었는데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내가 만든 방석이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 생성형 AI를 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과 및 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을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가을철 논·밭두렁에서 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461건의 화재 중 25.4% 117건이 야외에서 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다. 농작물 소각 화재는 대부분 산과 밀접한 들이나 밭에서 발생하며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겨울철에는 농부산물 처리 시 소각보다 지자체의 파쇄기를 이용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박유진 서장은 “논·밭두렁에서 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주택이나 산으로 불길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며 “요즘처럼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한 날은 소각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