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교습비등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교육 교습비 등의 기준금액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습비등조정위원회는 학원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교습비가 지나치게 비싸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교습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하동지역 교습비등조정위원회는 2017년 3월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학부모, 학원 관계자, 공인회계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조정위원들이 협의한 주요 사항은 △입시 보습·예능 교습비 조정기준 약 11% 인상 △교습과목 신설 등이다. 변경된 교습비는 지역 내 모든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12월 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만정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등 최근 여러 요인으로 크게 상승한 물가로 인해 학원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학부모들의 가정 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교습비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축산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중증장애인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고전면에 있는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에 자동포장기기 구입비 150만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능력개발을 이끌어내 경제적 자립생활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하동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자동포장기기 후원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와 함께 지난 14·15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 편에 있는 동해량에서 ‘벽화로 꽃피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벽화로 꽃피는 자원봉사’는 노후화한 벽면을 새로 칠함으로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및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분위기 변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재능기부봉사단과 새마을지회,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7명이 참여해 첫날 벽면과 오래된 방호벽을 정비하고 밑색 작업을 한데 이어 다음날 벽화 및 코팅 작업을 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재능기부봉사자는 “낡은 벽을 볼 때마다 주민들이 밤에 다니기 불안할 것 같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단장할 기회 생겨 행복하다”며 “무지개와 꽃으로 화사하게 피어난 담 옆에서 안전하고 기분 좋은 보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자신만의 재능을 나눔으로 실천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 전반적인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미용봉사, 벽화 등 각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 집중안전점검에서 경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군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노후 교량·건축시설 등 재난사고 우려시설 7개 분야 1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과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에 홍보 캠페인 및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5일 하동읍내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2023년 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귀농·귀촌인과 기존의 주민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하동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귀농·귀촌인 자녀로 구성된 판소리 무대로 문을 열고, 행사장에는 귀농·귀촌인 생산물 전시 부스 및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하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아름다운 귀농·귀촌인’ 시상식에서는 귀농 분야에 옥종면 한정수, 귀촌 분야에 적량면 김은숙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황치익 지리산들깨농부 대표의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화합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하동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두가 살기 좋은 하동군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5일 고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빈대 확산 대비 선제 대응을 위한 관계자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숙박업소, 목욕탕,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기숙사, 병원 등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 관계자가 모여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예방 및 대비에 힘을 모았다. 현재까지 빈대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최근 수도권 숙박업소, 고시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빈대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우리 군 및 도내 발생 신고 건은 없으나 군에서는 선제적 대비를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정해진 횟수와 기간에 맞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 등에도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련 기관에서는 위생점검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빈대는 특별한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아 관리 대상은 아니지만 가려움증, 수면 방해, 피부 감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라며 “철저한 관리로 빈대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고성군보건소에서는 빈대전담안내센터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꾸러미를 지원한다. 건강 꾸러미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센서 실내등, 낙상 방지 양말이 포함돼 있으며,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한 식료품,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재활 운동,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이 담긴 책자 등 9종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꾸러미를 지원하며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되는 물품이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 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보건소는 12월 22일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121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사용되는 장비로 기계의 음성 안내에 따라 작동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관내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의무 설치기관 67대, 그 밖의 기관 54대이다. 의무 설치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총 톤수 20톤 이상인 선박 △보건관리자를 둬야 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 △종합운동장 등이 있으며 그 외에는 자율적으로 설치해 보건소에 신고한 기관으로 구분된다. 이번 점검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매월 점검 일지 작성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상근 고성군수 주재로 민선8기의 가시적인 성과확보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의 역점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해 군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동적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해당 국을 중심으로 부서장이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챙긴 역점사업은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동물보호센터 건립 △고성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총 22개 사업이다. 군은 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시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개선사항 등을 집중 토론했으며, 부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방안과 대책도 모색했다. 또한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적극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년부터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1월 7월 실시한 ‘제4회 고성예총 서예대회’와 10월 개최된 ‘제18회 학생 서예대회’ 모두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체 40명이 참여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제4회 고성예총 서예대회에서 27명(대상 1명, 우수상 2명, 특선 9명, 입선 15명), 학생 서예대회에서 34명(대상 1명, 최우수 4명, 우수 6명, 특선 10명, 입선 8명)이 수상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서예 인구 저변확대에 동참했다. 정은주(고성 서도회) 강사의 지도로 매주 1회 진행되고 있는 서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심신 안정과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긍심을 키워줬으며, 특히 서예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대회별 우수한 성적으로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적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돌봄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