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귀농·귀촌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귀농귀촌운영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하동군 귀농·귀촌 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귀농·귀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귀농·귀촌인 △지역 현안에 밝은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위촉일로부터 2년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24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23, 하동군청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부서)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은 인구 유입의 기폭제로 소멸위기의 하동군에 가장 핵심 사업”이라며” “하동군 귀농·귀촌 정책을 함께 구상해 나갈 역량 있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23일 국회 본회의를 앞둔 가운데 15일 하승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우주항공청의 위상과 권한을 둘러싼 여야 정쟁으로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0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국회 본회의 예정일인 23일까지 경남 도내 시장·군수 18명이 동참해 추진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27일 지역 민간 사회단체와 읍·면이장협의회가 일제히 특별법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한 바가 있다. 하승철 군수는 “우주항공청 설치는 서부 경남을 비롯한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낙후한 서부 경남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회원 35명이 11월 14일 밀양 상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54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촌지도자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찾아오는 경남,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만들기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남 회원 950여 명이 참가해 대회식과 탄소중립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연합회는 대회식에서 지도자의 권익 신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상(이승재, 하일면)과 경남도회장상(차은숙, 대가면)을 수상했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을 전시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문재용 고성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 다양한 선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우리 군에 잘 접목시켜 활력있는 농촌사회를 만드는 데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4일 국내 최대 친환경 민자발전사인 고성그린파워㈜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군 소속 공무원과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일터, 건강한 일터 조성’을 구호(슬로건)로 하여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대를 활용해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배포했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망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문화 및 의식 향상 △자율적 안전 역량 강화 △지역 협력체계 강화 등 3대 중점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0인 이상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속(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의 날을 지정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합동 캠페인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기법을 전수하는 등 자체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1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 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거제대학교 HiVE센터(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2023년 고성군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의 마지막 과정이다. 10월부터 매주 토요일(6주간, 총 45시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15명이 수강 신청을 해, 건강상의 사유로 탈락한 1명을 제외하고 14명이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했다. 우수학습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는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인구 중 35.2%가 노인인 상황을 고려해 노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심리 상담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인 문제와 상담 △노인의 특성 △놀이 및 미술 상담 △노인 우울 및 중독 △음악치료 △노인 오락 활동 △보드게임 △음식을 활용한 감정 표현 등 다양한 노인 상담 이론과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거제대 HiVE센터 측에서 수강료 및 실습비, 교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자격 취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2일간) 고성 송학동고분군에서 열린 2023 농업인의 날 기념 ‘제7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틀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약 5500만 원의 농축산물이 판매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10일 오전 10시 농축산물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제7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가 진행됐다. 여러 행사와 무대 공연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동해면 농악단의 길놀이와 여성농업인 ‘와그라노’ 팀의 오카리나 공연,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은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우리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국귀화 가수 헤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경로당 일감갖기 생산품 전시와 서예교실 작품 전시, 보건소 건강홍보부스 등 노인복지관련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 및 복지정보도 제공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만 노인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노인복지관 분관 추가 건립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하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과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도시 하동을 만들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영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내빈께 감사드리고, 특히 노인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오는 15일∼30일 적량면 낙죽장 공방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낙죽장 공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명당에서 명인이 명품을 노래하다’를 테마로 낙죽장 보유자 김기찬 장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낙죽(烙竹)은 인두로 대나무 겉면을 지져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과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 또는 그렇게 만든 대나무 공예품을 의미하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낙죽장(烙竹匠)은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장인 또는 그 기능 자체를 일컫는 말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보유자 김기찬 선생은 1988년 담양에서 이동연 선생께 낙죽을 배우기 시작하며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낙죽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보성군 서재필 공원의 계심헌 미술관에서 낙죽을 연구했으며, 2022년 11월 하동군 적량면의 낙죽장 공방에 입주해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열리는 기념식에는 서예 퍼포먼스, 시낭송,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의 식전 공연과 김기찬 보유자의 작품설명과 함께 낙죽시연도 준비돼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누구나 좋아하는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다. 하동군 옥종면은 면단위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역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업인이 있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 하동군내 국제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해 농사일을 도와 농업인의 일손 부족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기 때문. 하동군의 국제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146명이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해 지역 농업인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연말까지 60여 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국제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은 대부분 딸기 시설재배 농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분들은 군내 결혼이민자(초청자)가 생활하고 있어 타국 생활에 대한 외로움이나 언어소통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어 근로 의욕과 농작업 효율성이 높다. 고용주인 지역 농업인들도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에 대한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하동케이블카, 광주 금호고속관광과 연계해 특별한 하동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광주·전남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11월 한달동안 총 10회 운영한다. 주요 여행지로는 하동케이블카, 삼성궁, 솔섬 등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굽어보는 지리산의 끝자락 금오산 정상을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푸른 남해바다가 눈이 시리도록 가득 찬다. 케이블카 1층에는 지난달 개장한 하동군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질 좋은 하동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Tea카페 하동茶방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 녹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고, 블랜딩 체험도 가능하다. 하동茶방에서의 블렌딩차 체험은 하동녹차와 발효차를 메인으로 다양한 대용차의 향과 효능을 살펴보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섞어 나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하동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는 동시에 향긋한 하동녹차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