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주말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3년 하동군수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돼 관내 13개 축구 동호회 임원·선수 등 450여 명이 참가해 생활축구 활성화에 활력을 줬다. 이번 대회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최수경 교육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하동군축구팀이 도내 우승을 차지해 침체된 지역 축구 저변이 들썩이며 결속의 열기를 타고 하동군, 하동소방서, 하동축협, 하동수협 등 직장클럽도 앞다퉈 대회에 참가했다.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금오FC가 우승, 옥종FC가 준우승, 진교FC와 하동군청FC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옥종FC의 안완효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하승철 군수는 “생활체육 축구는 세대를 아우르며 화합을 이루고 소통으로 서로를 잇는 문화로 정착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축구클럽이 새롭게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과 부인 차현숙 협성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황갑선 회장 부부는 지난 17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기부금을 기탁하며 향우들의 고향사랑 고액기부를 이어갔다. 남다른 하동 사랑으로 매년 장학기금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고향에 통큰 기부를 해온 황갑선 회장과 차현숙 대표는 이번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황갑선 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하동의 모든 이웃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고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숙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서로 상생하는 제도인 만큼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갑선 회장은 2016년부터 전국하동향우현합회장을 맡아 전국 향우들의 친목 도모와 기부로 고향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황갑선 회장 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증진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열악한 지방재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발벗고 나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과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군은 연초부터 발굴된 국·도비사업 필요성에 대한 논리 개발과 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경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설득한 결과 2258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및 지역소멸위기 대응 사업 등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국회를 찾아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2024년도 지역소멸대응기금(기초계정) 평가에서 직접 투자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사업발굴부터 선정에 이르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 지난해 72억원보다 13억원이 늘어난 85억원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군의 경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전년도에 실시한 2022년 및 2023년도 투자사업계획 평가에서 하위 35%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경남도민뉴스] 거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7일 거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특화사업 ‘건강한 한끼, 3첩 밥상’ 계획 안, ‘거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추진계획 안, ‘함께하는 걸음, 효사랑 실버카 지원사업’ 계획 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이날 심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복지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3년 거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추진했던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일 민간위원장은 “우리 거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져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1년간 취약계층 지원과 면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남도민뉴스] 삼산면새마을협의회는 11월 15일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세대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에 혼자서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으시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이날 사랑나눔회 회원들은 메추리알 장조림, 감자샐러드, 멸치볶음, 콩나물 무침 등 손수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하외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우유 고성대리점이 11월 15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두유 150상자(190ml,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영근 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추진 중인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완료된 고성군 5개면 지역 거점 센터에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군은 ‘2023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상리면, 영오면, 구만면, 마암면, 동해면을 대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면지역 거점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 주관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비 1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탁구, 당구, 커피 전문가 과정 등 지구별 3~6개, 총 26개 강좌가 개설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기존 시설물의 용도에 맞게 이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5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15일 경남돌봄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돌봄’ 소진예방교육을 통해 만든 허브볼을 고성군재가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대표, 고성군재가복지협의회가 참석했다. 지난 11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돌봄’이라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소진 예방을 위한 허브볼 만들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허브볼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돌봄 종사자(요양 보호사)에게 지지와 격려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정희 고성군재가복지협의회 회장은 “고성군의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두 곳에서 돌봄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을 기획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허브볼을 직접 제작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에 무척 감사드리며,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주민생활과장)은 “자원 봉사자들이 하나되어 이웃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청소년성장지원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11월 15일 공룡자연농원(고성군 동해면 소재)에서 역량강화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청소년 정책의 실천 과제 도출’이라는 주제로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강의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조력자로 위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의 지정 좌석처럼 청소년이 방문하는 곳에 청소년 전용 좌석이 있었으면 하는 의견이 나왔으며, 위원장은 11월 23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명랑운동회에서 청소년 전용 좌석의 이름을 정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하며 실무위원들의 청소년을 위한 의견들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치자 스카프 만들기를 체험하며 위원 간 친목을 다지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진만 위원장은 “청소년의 수요가 다양해진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만큼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더 나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성수도센터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관련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계량기 및 수도관의 동파 사고에 대비한다. 군은 수도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 시설의 보온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동파 발생 빈도가 높고 사용량이 적은 면지역과 산간지역에 우선적으로 동파 방지 보온재를 설치한다. 특히 과거 동파 이력이 있거나, 야간 및 장시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하면 동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도관이 얼었을 때 뜨거운 물을 동파된 수도관에 직접 부으면 수도관이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나 머리말리개(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는 12월 상수도 요금 고지서의 당월 안내 사항에 관리 요령을 기재하여 고지하고, 동파 예방 요령 전단지 배포 및 고성군 밴드 홍보 등을 통해 동파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해 불편을 겪는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