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군 평생교육 누리집(홈페이지)’ 구축에 따른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평생교육 누리집은 군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대응하고,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접근할 수 있는 ‘반응형’ 누리집으로 조성됐다. 누리집은 △평생학습비전 △강사은행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강좌신청 △평생학습기관 소개 등의 화면으로 구성된다. 누리집 용역 중간보고회는 용역업체 단비의 양병근 대표의 용역 보고 후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고성군수와 10여 명의 위원의 질의응답(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생교육 누리집 구축은 고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임시 운영 중인 고성군 평생교육 누리집은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고성군 누리집에서 상단의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올해 안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군청 본관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성군은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11월 2일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증서와 동판을 교육부로부터 전수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 고성군은 즐겁고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 성과 나눔 및 확산을 위해 6개 분야 2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판 제막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고성문화원장,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장, 상리면주민자치회장, 고성도서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인사말씀 △축사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시낭송(고성학당 김금숙(83세))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5만 군민의 관심과 협조로
[경남도민뉴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된 가운데 고성군의회가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고성읍과 상리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수매 현장을 돌며 쌀 생산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12월 5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수매 기간 안전에 유의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회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고성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5,775톤(산물벼 2,426톤, 건조벼 3,349톤)이다. 매입 가격은 수매 직후 40kg 포대 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5일 한파 및 이상저온 등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해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은 11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재해 담당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에서 상황실을 운영해 총 3개 팀(△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으로 구성된다.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의 주된 임무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돼 24시간 가동하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특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군은 겨울철 대표 재해인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비닐하우스, 축사 파손과 한파 및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동상해 발생 등을 대비해 수시로 실태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너무 많은 농가들이 여름철 호우와 태풍, 강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번 겨울철 농업재해를 더욱 신경써 사전점검 및 지도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양성평등 우리는 친구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 4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3차수로 나눠 1차수 당 160여 명의 아동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를 소재로 한 ‘우리는 친구’ 샌드아트 공연은 아이들의 모습을 다양한 동물 친구들에 비유해 성별 구분 없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함으로써 아이들은 생애 첫 양성평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양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양성평등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양성평등사업을 추진해 양성평등한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성평등 샌드아트 공연 외에도 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가족상담소 강의실에서 2023년 고성군 양성평등사업 ‘건강한 나를 위한 셀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군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며, 내가 건강해야 양성평등도 실현 가능하다는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과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 치유법을 배우는 것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군민 김00 씨는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고, 이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며 양성평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우리 군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운영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 고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1년 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5대 분야에 대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빈집정비사업의 완료를 앞두고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사업을 신청받아 3월 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는 빈집정비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150만 원 이내에서 철거비를 지원했다. 사업 물량은 총 39동으로, 2023년 10월 말 기준 31동을 철거 완료했고, 남은 8동은 총력을 기울여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철거가 완료되지 않은 빈집에 대해서는 건축물 해체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철거하면서 생기는 어려운 점 등은 내년 사업에 반영하며, 연말 내에 사업을 마무리한다. 2024년 빈집정비사업은 37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은 2월부터 빈집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이현주 건축개발과장은 “마을에 방치된 빈집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도 우려될 수 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6일 군청 본관 앞에서 이상근 고성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의 18개 시군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아 결집력을 보이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 없어 각 부처가 기능을 나누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정책수립, 예산집행, 연구개발, 국제협력, 산업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경남에는 전국에서도 가장 큰 비중으로 항공우주산업이 집중돼 있어 우주항공청을 하루라도 빨리 설립해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혀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입법을 늦출 수 없다”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전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공동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하동읍 목도리 일원 대봉감 재배 임가에 방문해 산림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먼저 가을철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한 임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적극적인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그리고 임업인에게 대봉감 재배관리 및 유통정보, 임업직불금, 영림일지 작성방법 등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제공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 전과 병원 단계 사이의 응급환자 분류 일원화 및 분산 이송 체계를 도입해 환자 수용 거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교육이다. 교육은 하동·남해소방서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6일은 남해소방서에서 하동·남해·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성인·소아·특수상황에 따른 Pre-KTAS 분류 및 특수한 증상과 2차 고려사항을 중점으로 뒀었으며, 교육 종료 후 사후시험으로 마무리했다. 박유진 서장은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돼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분류와 이송으로 응급환자 구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