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4일 보건소에서 고성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일주인 전 시행한 보건소 자체 소방훈련을 바탕으로 사전 교육을 통해 자위소방대원의 임무고지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화재경보기 작동, 119신고, 대피유도, 인명구조, 소화기 사용 초동소화, 소화기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화재 발생 대비 및 화재 진압을 위해 고성119안전센터와 공조 체계를 유지했으며, 가상 화재 상황을 조성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하는 실습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진행했다. 심윤경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내 화재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력을 키우고, 자위소방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게 됐다”라며 “겨울철 화재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구매, 계약 담당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용역, 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하도록 규정한 제도이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경남도가 설립해 위탁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 전담 기관인 경상남도장애인판매시설에서 실시했으며, 부서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예산서 분석과 각 사업에 적합한 품목을 추천하고, 구매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24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수산업 경영 연차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아 수산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수산업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40세 미만인 청년 어업인으로 고성군에 수산업 경영 기반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한 서면 및 면접 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청년 인구 유입이 절실한 만큼 해당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 어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1월 15일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및 상습 체납자 9명과 지방세외수입 고액 및 상습 체납자 1명의 명단을 신규로 공개한다. 새로 공개된 명단을 확인하면 지방세 체납 대상자 총 9명 중 법인 4곳(62백만 원), 개인 5명(75백만 원), 지방세외수입 체납 대상자 총 1명은 개인 1명(15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 체납이 생긴 지 1년이 지난 자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15일부터 군 누리집에는 체납자의 성명 및 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 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군은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가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체납을 억제해 성실납세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석 재무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023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축된 맞춤형워케이션플랫폼(영오면 영산리 243-3번지 일원)에 본격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가동되면서 외지 청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말로 요즘 청년들이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근무 형태를 통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삶의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계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어 일본과 유럽에서는 인구 소멸의 대안으로써 워케이션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도 2024년부터 본격적인 지역 거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과 남해군 도내 2곳에 도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영오면 영산리 소재의 구 영오예비군면대를 새단장해 1층에는 사무실과 휴식 공간, 2층에는 숙소로 공간조성을 완료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사업자로 선정된 ㈜바다공룡이 그 첫 시작을 알리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바다공룡은 외지 청년들이 고성으
[경남도민뉴스] 하동교육지원청은 11월 상호존중의 날·교육장과 청렴소통의 날 및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3층 다담실에서 ‘청렴 나눔포차’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장과 전 직원이 소통하며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음식·소통·고민·온정을 나누는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구이와 우리 농산물로 직접 준비한 전 등 음식을 나눠 먹고, ‘고민 상자’에 익명으로 적어낸 고민을 교육장이 직접 해결해주는 고민해결 나눔 시간을 가져 유쾌함을 더했다. 또한 전 직원 소통을 통한 업무 공유 및 근황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경 교육장은 “하동교육의 청렴 나눔포차로 전 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특히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음식 나눔을 통해 지역 이웃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렴 나눔포차’ 운영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로 기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지휘관(소방간부)을 대상으로 구급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간부 소방공무원의 재난 대응 체계 역할 정립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구급 대응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및 선착 구급대 역할 △다수사상자 재난 현장 구급대응 교육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지휘관(소방간부)의 구급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만 3∼5세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뮤지컬 ‘완두와 콩이의 슈퍼푸드’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완두와 콩이의 슈퍼푸드’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기획된 뮤지컬로 △편식 예방 △건강한 식습관 확립 △5대 영양소 섭취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율동과 노래, 레이저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플립차트, 입체 패널, 팝업북 등과 같은 영양 및 위생 교구를 전시해 손 씻기의 중요성 및 골고루 먹기 등을 홍보하고, 공연 후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뮤지컬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허은실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기를 실천해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11월 13일 약 한달간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하동시니어클럽·하동군노인통합지원센터·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와 연계해 경남안녕캠페인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캠페인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하동에서는 각 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후면에 ‘배려♥양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 네일아트 부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고령운전자를 접하고 안전운전 교육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고령운전자는 “스티커를 붙인 후 불안이 줄었다”며 “캠페인 기간을 더 늘려 오랫동안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동권을 보장받지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올해 매실·자두·복숭아·포도 등 4작목에 대해 내달 1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이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5000 농가 이상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1000여 농가가 36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은 양파·밀을 가입을 받고 있으며, 양파는 11월 24일, 밀은 12월 1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저온으로 주요 생산품인 매실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덜어주는 만큼 농업인은 관심을 갖고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