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거제시 일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통주 발효 강연, 손막걸리 빚기 체험, 문화 탐방 등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했다. 임우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등에서의 봉사와 사업 추진으로 바빴던 회원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가정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지역 11개 여성단체협의체 구성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설립 이후 여성 사회참여와 위상 제고,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교육생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원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번 현장학습은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이뤄졌다. 현장학습에서는 전통정원, 생활정원, 어린이정원, 치유정원, 감각정원 등 다양한 정원 모습 탐방이 진행됐다. 또 이론으로 배웠던 정원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했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주제로 표현한 정원의 모습을 보며 산청에 어울리는 정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견해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일 개강한 산청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은 오는 12월 6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아동보호 업무 담당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청과 11개 읍면 아동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아동보호 대상 아동들의 원활한 조치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담당자 간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아동보호서비스 체계 안내, 보호출산제(올해 7월 첫 시행) 소개, 아동학대 발생 현황 및 예방 방안 논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 소진 예방 교육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시간도 가졌다. 김기연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보호가 필요한 상황에 즉각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건설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지난 15일 산청읍 내리육교 설치공사 현장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시설물 관리와 시공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화 군수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견실 시공에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를 비롯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올해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저감,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자연순환 농업 장려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논과 밭에서 태우지 않고 파쇄기로 분쇄한다. 운영에서는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지를 찾아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토마토대 등 부산물을 파쇄한다. 파쇄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신청 농가는 농장 내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해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모아두면 된다. 강수정 산청군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운영이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5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한 경기에는 24개팀 22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오부면 오성B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부면 오부A팀이 준우승을, 신안면팀과 생비량면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소통을 통한 어르신들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 농업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산청군에 따르면 15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0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새내기 부문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상황버섯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강태욱 농업회사법인(주)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농원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또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장과 이민희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윤종섭 산청군작목반연합회 사무국장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차지한 강태욱 대표는 지난 2010년 상황버섯 재배를 시작으로 연간 4.5t 이상을 생산하며 경남 최대 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산청 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6차 산업 인증 및 특허출원을 통한 상표 등록, 유기농 인증, GAP 인증 등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비료 종류, 업체, 물량 등을 기재한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마을 이장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용근 세무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맡은 정용근 세무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특강에서는 ‘모두가 알면 유익한 세금 상식’이란 주제로 농업(법)인 관련 세금,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세무 상식을 넓혀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찾아가는 산청약초시장 관광산업 육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청에서 자생하는 우수 약초 홍보와 산청약초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는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 시천면 중산리 중산관광단지 일원과 29일부터 12월 1일 산청약초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5만원 이상(체험비 포함) 구매하면 룰렛판을 돌려 등수에 따라 돌배생강원액, 도라지고, 오가피소금, 약초 젤리 등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1인 1일 최대 20만원까지 인정된다. 정명희 산청군 항노화과장은 “약초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중산관광단지까지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약초 산업 발전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