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역점 시책인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청군은 민선6기 출범 시 허기도 군수가 공약한 임기 내 귀농·귀촌 1,004세대 유치 계획이 1년 반 이상 앞당겨져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1,010세대 1,707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귀농·귀촌’이란 농촌 외의 지역(도시의 동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으로 산청군 귀농․귀촌 인구는2010년부터 2016년 10월 말까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청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인 지난 2014년 9월 행정조직을 개편해 귀농·귀촌업무 전담부서인 전원농촌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매년 3 ~ 4회 각종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2회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100여 명 이상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귀농․귀촌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은 귀농·귀촌 연합회(회장 김상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각종 행사 시 도시민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홍보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11월부터 올 연말까지를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을 벌인다. 지난달말 현재 산청군의 세외수입 총 체납액 17억 원 중 과태료 체납액은 11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는 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차량관련 과태료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번호판 영치 조치를 취한다. 또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및 예금을 압류 조치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납부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천/정우태 기자) = ‘공부의 신’ 강성태씨가 산청을 찾아 지역학생들과 군민들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펼친다. 산청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초·중·고교생 110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및 진로콘서트-두드림(Do Dream)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두드림 캠프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와 ‘생활의 달인 올해의 대상’을 수상한 노태권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산청군은 군민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꾸지뽕 농장에서 김광연씨 부부가 꾸지뽕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꾸지뽕은 혈액을 맑게 하고 특히 혈압·혈당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꾸지뽕 열매가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고 나무껍질과 뿌리는 여성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산청 꾸지뽕은 만생종으로 숙기가 길어 천연 항노화 식품으로서의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 현장학습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가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실시됐으며,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제도(바우처 제도)를 이용해 각종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또한 자활참여자들 간 소통하며, 반복되는 업무로 저하된 근로의욕과 체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자활근로 참여자는 “개인적으로 여행기회를 갖기 힘들었는데 모처럼의 여행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기도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화합하며,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이 공모한 규제개혁 제안을 통해 앞으로 ‘주류 자가품질검사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동물병원의 양도·양수 신고절차’가 간소화 될 전망이다. 산청군은 지난 2월부터 9월말까지 ‘2016년 규제개혁 제안 공모제’를 실시했다.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접수된 제안 38건 중 적정성 여부와 중앙부처 수용여부를 검토해 6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31일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노력도 4개 분야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군민 분야와 공무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군민 분야에서는 ‘주류 자가품질검사 기관 일원화에 따른 검사 비용 부담 완화’가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공무원 분야에서는 ‘동물병원의 양도․양수 신고절차 간소화’가 최우수,‘해외장기출국자의 민방위교육훈련 면제 신청 서비스 개선’이 우수, 장려로는 ‘장애인연금대상자 민원처리 통지방법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공무원은 ‘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4132필지에 대해 기준일 현재 해당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을 적용해 산정됐다.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 및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산청군 홈페이지(http://www.sancheong.go.kr)부동산가격열람에서 확인하거나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인터넷, 팩스, 우편 으로 제출 하면된다. 이의신청 사항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산청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므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신청해 달라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이 11월부터 12월말까지 2달간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방세 총부과액의 97% 이상이 군민들의 납세로 매해 해당 연도에 징수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미징수된 체납세가 2016년 10월 현재 13억원(도세 2억원, 군세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사유를 정밀 분석해 부동산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예금·봉급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특히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해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산청군은 또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활형편에 따라 분납 등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분납 중에는 번호판 영치나 부동산 공매처분 등을 보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모두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세를 자진 납부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세금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31일 LH와 위탁개발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허기도 군수와 LH 경남지역본부 하영배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탁개발형 공공주택사업은 산청군이 보유한 공유지의 개발을 수탁기관(LH 등)에 위탁해 진행된다. 귀농·귀촌 가구 유치를 위한 단독형 공공주택과 지역 내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 등을 복합개발한다. 산청군에서 분양할 공공임대 주택은 총 300여 가구다. 그 중 180여 가구는 공동주택형, 나머지 120여 가구는 단독주택형이다. 특히 단독주택형은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단지내 경작지(텃밭)를 개발해 임대 또는 분양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 시키고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청군과 LH는 이번 협약 이후 2017년까지 우선 사업 대상지를 선정, 수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2018년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이 올해 열린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자체평가보고회를 열고 성공요인과 문제점 등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31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각 단위행사별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개선사항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열린 올해 약초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평가했다. 동의보감촌의 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했으며 특히 주제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강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타 축제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리산 청정골 장터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말 등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주차장 부족, 셔틀버스 운행 미흡 등 개선해야 할 사항도 보고됐다. 이외에도 약초 판매장터 부스 배치, 식당 이용객의 음식 및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축제장 내 일부 차량의 진입으로 관람객 불편 야기, 민간 주관행사 진행 미숙 등은 시급히 개선·보완해야할 사항으로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평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