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닭 소비 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군이 AI로부터 청정한 산청을 지켜내기 위해 소규모 농가의 가금류 예방적 도태를 실시한 가운데 침체된 가금류 사육농가에 희망을 주고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기도 군수와 직원들은 점심으로 삼계탕 시식을 하며 조류독감으로 위축된 닭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허기도 군수는 “ 전국적 재앙인 AI에 대한 불안감과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오늘 시식회를 준비했다”며 “축산농가와 판매 업소들이 처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시천면 봉사단체인 덕산행복나눔회가 28일 시천면사무소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산행복나눔회는 시천면 지역 홀로사는 노인 33분에게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덕산행복나눔회는 산청양수발전소와 산청군농협,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수 나눔회장은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무척 반겨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내년에는 반찬 나눔 대상자를 60명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보조 기구 등 지원사업을 펼친다. 26일 산청군은 의료수급자의 노인성 관절질환 및 만성 통증질환 완화를 위해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사례관리대상자와 관절질환 관리가 필요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발 지압판과 파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의료기관 이용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발 지압판은 건강보조 물품으로 혈액순환 개선, 활력 충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 시킨다”며 “근육회복 및 만성 통증질환의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급여 제도 안내를 실시 한다”며 “적정한 의료이용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도연수)는 지난 22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안면 이장단협의회는 작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11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문화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연수 회장은 "이장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훈 신안면장은 "AI 발생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이장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양영규)는 지난 22일 산청읍 새마을회관에서 2016년 산청군 새마을사업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2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새마을지도자포상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허기도 군수, 이승화 의장, 박우범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펼친 사업들의 영상보고, 유공지도자 표창, 헌옷모으기 경진 우수읍면 시상, 새마을봉사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삼장면협의회 정명희 회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상, △새마을지도자생비량면협의회 이천세회장 외 2명이 경상남도지사상, △산청읍 조명택지도자 외 23명이 군수상, △금서면 최용환 회장 외 2명이 군의회의장상, △단성면 하승준 회장이 새마을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헌옷모으기 최우수는 산청읍이 차지했다. 양영규 회장은 “일선에서 수고해 주신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2017년에도 지역을 위해 일하는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정우태 기자) = 신성델타테크(주) 구자천 대표는 지난 21일 산청군(군수 허기도)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0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신성델타테크(주)는 자기실현, 고객만족, 이웃사랑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가전, 자동차, LCD, 모바일 부품등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이다. 산청군 시천면에 직원 연수원인 한우리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산청군, 산청군농협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자천 대표는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민정식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산청군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 및 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자활기금은 ▲자활기업에 대한 사업자금 대여 ▲자활지원 사업실시 및 자활사업 실시기관 육성을 위한 비용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자활사업의 개발을 위한 연구·평가 등의 비용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생활안정기금은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직계비속인 자녀로 고등학교 이상인 재학생 학자금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자금 대여 ▲그 밖에 군수가 수급자의 생활안정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금 지원의 용도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지원대상이다. 자활자금 융자한도액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자활기업 5천만원, 개인 창업 시 2천만원 범위 내에서 결정하며, 생활안정자금 융자한도액은 1천5백만원 한도 내에서 결정된다. 자활자금은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생활안정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연 이율은 1%다.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의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 개인 신용도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활자금을 융자받고자 할 경우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단성면 출신의 연말연시를 맞아 향우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사랑의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단성면은 산청군재부산향우회 회장이자 ㈜KDA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성근씨가 단성면사무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단성면에서 나고 자랐고, 어린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사업체를 일궈낸 인물이며, 그는 고향 산청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단성면 노인게이트볼장, 남산마을 경로당은 물론 단성초등학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 회장은 “고향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내민 이들은 강 회장에 그치지 않는다. ㈜신화축산 300만원, 오뚜기딸기작목반 50만원, 단성면 주민 김민선씨 50만원, 단성면 목화풍물단 30만원, 단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권재규)에서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단성면 남사마을이장 이양상씨는 직접 농사지은 쌀20kg 30포를 기탁했다. 단성면 관계자는 “기탁 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전원마을(대표이사 조창호)은 19일 지역의 저소득층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천면사무소(면장 김명문)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리산전원마을은 2013년에 설립됐으며, 농업경영, 귀농귀촌 지원사업, 주택공급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지리산전원마을 조창호 대표이사는 현재 시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과 귀농인을 위해 마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화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5세대에 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을 더해주신 지리산전원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 중인 AI 유입방지를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은 19일 소회의실에서 AI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 실과소, 읍면 관계자들은 방역 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대책 강화를 위해 각 부서 간 정보교류와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했다. 회의를 주재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지역 내 고병원성 AI 유입방지 등 차단 방역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해 달라”며 “전 직원이 AI 청정지역인 우리 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가금류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강화하고 소독약품과 방역복 등 약품과 기자재를 공급해 긴급방역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전 가금류 사육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