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건설을 위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군정목표로 삼아 2017년 한해를 열심히 달려왔다. 사상 처음으로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민선 6기 3년차인 2017년은 함양군이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 였다면 2018년 새해는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항노화 산업의 플랫폼 함양을 실현해 나가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함양군의 2017년 군정성과와 2018년 무술년 함양군정 방향을 짚어본다. ► 2017년 주요 성과 = 함양군은 지난 한 해 ‘군민이 행복한 함양 건설’을 목표로 발로 뛰며 온 힘을 기울였다. 이 같은 발로 뛴 행정은 중앙정부 등에서의 다양한 수상 성과로 나타났다. 2017년 함양군은 중앙부처 15건, 경상남도 7건, 기타 3건 등 25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농특산물 수출 7,000만불 달성으로 2년 연속 경남도 수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12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가온 재즈 트리오’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마지막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만남을 통해 재즈 대중화를 추구하는 ‘김가온 재즈 트리오’로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중심으로 색소폰과 드럼 등 트리오가 아름다운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 김가온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후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의 기초를 배우고,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NYU 석사를 취득하고 2008년 귀국후 지금까지 한국 재즈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온 재즈피아니스트다. 2009년 1집 앨범 ‘Un/Like the other day’를 발매해 한국 음악계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으며,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하는 등 대중들에게 치유의 음악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여배우 강성연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인영은 제3회 자라섬콩쿠르 대상과 솔로이스트상을 수상했으며, 2010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운송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 주요내용은 함양군 농어촌버스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250원, 중고생 850원, 초등학생 600원의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 단일요금제 적용구간은 함양군 관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로, 관내에서 승차하여 타 시·군에서 하차하는 경우나 타 시·군에서 승차하여 관내에서 하차하는 경우는 현재의 거리비례제 운임이 적용된다. 또 운수업체의 수입 감소분은 군에서 보전하고, ㈜함양지리산고속은 안전한 운행과 운행 시간 준수, 노약자・장애인 승객보호, 친절 봉사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함양군 농어촌버스는 함양지리산고속과 서흥여객 등 2개 운수업체가 1136.7km·65개 노선을 거리요금제로 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10km 이내는 기본요금 1250원을, 1km 초과 시마다 116.14원을 추가해 함양읍에서 서상 영각사까지 최고 4,250원을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0일 함양 곶감 1파레트를 태국 현지로 실어 보냈다. 이는 초도물량으로 앞으로 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로 꾸준하게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국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2017년산으로 수출업체인 창락농산을 통해 수출됐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높은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다. 함양군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 확대를 통한 함양농식품 1억달러 수출 달성을 이루기 위해 태국 등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곶감을 비롯한 청정 함양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외시장에 맞는 수출용 곶감 포장재 개발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인바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 함양 곶감은 당도는 물론 품질도 상당히 높아 농가 소득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함양 곶감 초매식이 열리며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번 태국 수출 길까지 열리며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해 함양의 우수한 농식품의 판로를 열어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농구협회(회장 진병영)는 지난 20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군농구협회 정기총회 및 엔젤스 유소년 농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임 회장선출, 감사·결산보고, 신규이사 추천에 이어 엔젤스 유소년 농구클럽 창단식이 진행됐다. 엔젤스 유소년 농구클럽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60명으로 구성되며 단장과 부단장 등 8명의 운영인원과 김현수(군농구협회 전무이사)의 지도아래 주 2~3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창호 군수는“우리군 농구협회는 대내외 체육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군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다른 어떤 종목보다 많이 기여한 우수단체로 오늘 창단하는 엔젤스 유소년 농구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현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지원협의회(약칭 한지협)에서 주관하는 ‘2017 지역협력형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함양군 문화예술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군에 따르면 함양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사)극단현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2017 지역협력형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경남을 대표해 참가, 전국 17개 시·도 대표의 상주단체들과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벌였다. 심사기준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두고 예술단체가 공연장의 프로그래밍으로 양적·질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쳤으며 관객 개발성과를 적정 수준으로 달성했는지, 그리고 공연장은 예술단체에 안정적인 활동기반 제공과 함께 우수 창작과 마케팅에 기여를 했는지 여부로 평가했다. 이날 평가에서 ‘전국 상주단체들의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동의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며 공연장 상주단체지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21일 오후 1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여자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외수 작가의 특강을 실시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외수 작가는 ‘사람은 동물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고향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전해줬다. 이 작가는 “일반 사람은 태어난 곳이 고향이고, 작가는 글을 쓰는 곳이 고향이며, 도인은 깨달은 곳이 고향이다. 저에게 함양이 이 세가지 모두 고향이길 소망한다. 더디어 제 소망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여중생들과 소통 꿈과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성적 좋고 머리 좋은 학생보다는 마음이 아름다운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세상이 아름다워 진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랑이 충만할 때 사람은 행복해진다”며 행복에 대해 정의했다. 이외수 작가는 “사람들이 대표작이 뭐냐고 많이들 묻는다. 그러면 다음 작품이라고 말한다”며 “다음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박물관은 지난 20일 오전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박물관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창호 군수 인사말, 박물관 소개 및 2017년 박물관 운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합리화를 위해 지역 문화 및 역사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4년 12월 18일 개관한 함양박물관은 1층 어린이 체험실·2층 기획전시실·3층 상설전시실·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물 42건 2,238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기획 및 상설 전시를 통해 416여점을 선보였다. 또 누적 30만여명이 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이중 단체관람도 500여팀으로 군 내외 다수의 관람객들이 함양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등 함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인쇄체험과 도자편 맞추기 등 7종의 어린이 체험교실과 명절 연휴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 역사문화 강의와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 등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어린이 박물관 학교 등을 운영하며 큰 인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웃찾사 레전드 『테니스쇼』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난 14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SBS 웃찾사 방송에 출연하여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낸 안시우, 이수한, 이융성 팀의 방송코너들을 묶어 만든 단순한 개그 공연이 아니라 방송에 출연했던 실제 개그맨이 출연하여,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나가는 공연으로 연령제한 없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개그 공연이다. 특히, 웃찾사에서 방송되었던 “YOP”, “이야~”, “저승사자”, “배우고 싶어요”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묶어서 재구성한 코너들로 꾸며지기 때문에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의 무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자칫 우울해 질 수 있는 연말에 재미있는 개그 공연으로 함양군민들이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유쾌한 웃음을 통해 희망찬 2018년도를 기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관람료는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이 이상기후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딸기와 토마토, 양파 등 채소작목 4개소, 0.9ha에 스마트팜을 설치해 재배와 저장 등에 적용한 결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함양읍 죽곡리에서 10년 전부터 토마토재배를 해온 강명구(60)씨 농가에 2015년에 하우스 내 자동환경 제어장치와 탄산가스 공급장치 등 스마트 농업시스템을 도입 운영한 결과 5% 정도의 소득향상 결과가 있었으며, 특히 기상재해 등에 즉시 대처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스마트팜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을 조절할 수 있으며, 농장주가 작물의 최적 생육 환경 조건을 설정한대로 하우스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요 장치는 온실 내·외부의 온·습도를 감지하는 센서, 통합 제어기, 작물의 생육 관찰 및 보안 관리를 위한 CCTV 영상, 하우스 내 비상 상황 감지 및 통보를 위한 예·경보 장치 등으로 구성되며, 여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람이 직접 손으로 했던 천·측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