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민갑식)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서하면 서하초등학교 일원에서 ‘제2회 함양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함양곶감축제는 예로부터 고종황제가 뛰어난 맛에 탄복해 얻게 된 별칭인 ‘고종시’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천연 당도가 높은 함양곶감의 산미를 선보이는 자리다. 위원회는 전시,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해 내실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겨울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감껍질, 감잎 족욕체험과 곶감 깃발 찾기, 곶감 떡메치기, 감 빨리깍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감잎차 시음 및 곶감시식행사 등 곶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또한 행사장을 찾을 경우 무료 시식은 물론 명품 함양곶감과 함양특산물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참여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선 ‘마이크스타 나도가수다’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외국인 포함)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유선(02-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의 진산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의 정형화된 구재봉 정상 표지석을 거북이 형태로 교체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 해맞이 등산객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구재봉에는 한글로 새겨진 화감암 재질의 표지석 위에 가로 2m 높이 1m 무게 1.5t 규모의 거북모양 자연석을 올려 마치 거대한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한 ‘밝음을 다스린다’는 의미의 이명산(理明山) 정상에는 지금까지 표지석이 없이 이번에 자연석 형태의 표지석을 새로 설치했다. 해발 767.6m의 구재봉은 적량면과 하동읍·악양면 등 3개 읍·면이 만나는 지리산 남쪽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산의 형상이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닮아 예로부터 구자산(龜子山 또는 龜玆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동지>에는 ‘구자산은 군의 북쪽에 있으며, 지리산으로부터 왔으니 곧 군의 진산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구재봉에는 활공장과 남쪽 기슭에 대규모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해마다 많은 등산객과 체험객이 찾고 있다. 이에 군은 십장생 중 하나로 수명이 길고 물과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상반기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건강체조·실버웰빙댄스·제빵자격증반·엄마랑 아기랑 등 49개 과목 61개반 1150명으로, 주간반이 27개 과목 34개반 650명, 야간 22개 과목 27개반 500명 등이다. 상반기 강좌는 내달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전 강좌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와 교재비·전형료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life.hyg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 1명이 2개 과목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동일과목은 주간반 및 야간반 중복신청이나 초급이나 중급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과목별 정원 초과 시 수강대기자로 등록되며, 모집 정원의 70% 미만 신청과목은 개강하지 않는다. 신청결과는 신청 마감 1주일 후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960-5533)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정보화마을(위원장 정석주)이 오는 6일부터 5월 중순까지 2018 딸기따기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딸기 수확시기인 매년 1월부터 5월까지 딸기따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주로 한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맞는 딸기따기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부가체험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나만의 컵 만들기, 민속탈 만들기, 연 만들기, 얼음썰매타기, 짚 풀 공예, 석고 방향제 만들기 코너도 마련된다. 딸기체험은 개인당 1만 3000원(800g), 30명 이상 단체 1만 2000원의 체험비를 받고 있으며, 체험인원은 하루 100명 정도로 조정되고 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하동군이 자랑하는 옥종딸기 맛보고 가족과 유익한 시간도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옥종딸기정보화마을 홈페이지(okjong.invil.org)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화개장터·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을 비롯한 전국의 문화관광프로그램 15건을 ‘2018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된 화개장터·최참판댁은 지난해 3~11월 매주 토·일요일 8개 프로그램에 143회의 공연을 펼쳐 외국인 관광객 1만 4000명을 포함해 40여만명이 찾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참판댁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16회, 하동군시우회의 우리정가 시조창 4회, (사)한국판소리문화재단의 국악향연 14회, 조손다례보존회의 어린이 다례시연 28회,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풍물놀이 28회, 율비 김근식의 거문고 정악 10회 공연 펼쳤다. 화개장터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역마 2회,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의 화개장터 힐링콘서트 27회 공연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화개장터와 최참판댁에서 3월 ~ 11월까지 마당극, 국악, 시조창, 다례시연, 사물놀이, 힐
(진주/정희나 기자) = 신천지 자원봉사단 진주지부는 지난 2일 진주시 상대동 가람아동복지센터(센터장 권대식)아동 30여 명에게 사랑의 털모자를 전달했다. 이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를 받아왔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단들이 소외계층과 돌봄이가 필요한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로 한올한올 사랑을 담아 만든 정성의 털모자를 만들어 이루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가람지역아동센터 권대식센터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아동들이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셔 감동이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세상의 희망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털모자 하나 짜는데 3일이 걸렸다는 어르신은 “매년 신천지봉사단의 봉사를 받고 있는데 매번 아름다운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주셔서 고맙고 이번에 털모자를 짜면서 손주 생각도 나고 옛날 아랫목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아이들 털모자. 털목도리 짜던때가 생각나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철규 신천지자원봉사단 진주지부 사무국장은 “방학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돌봄이가 필요한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
(진주/정희나 기자) =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동안 맞벌이가정 어린이들은 주변 편의점 등에서 컵라면이나 주전부리로 점심한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눈여겨 보고 늘 이 문제를 고민하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진주가좌3주공아파트 이야기이다. 이 아파트 정경안 관리사무소장은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작년 연말에 지역의 봉사단체와 기업을 방문해 프로그램의 추진계획을 설명 후, 이들과 1사1단지 결연을 맺고, 급식진행에 필요한 냉장고, 가스레인지, 쌀 등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았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5명을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따뜻한 점심제공과 영화관람, 문화유적지탐방,독서교실 등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병행해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겨울방학을 만들어 주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단지 어르신께 진행기간 동안 주1회 점심을 대접하여 할머니와 손녀세대가 한 공간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3일 오전 10시 30분 (주)지리산고속 시내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함양군 버스 단일요금제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소장, 읍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군민의 발이 되는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축하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한 버스 단일요금제가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복한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호 군수는 버스 단일요금제를 기념하며 함양시내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해 도착지인 서상정류장까지 버스 이용객들과 동행하며, 버스 단일요금제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시행초기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함양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기본요금 1,250원만 내면 거리에 관계없이 함양군 관내 어디든지 갈수 있는 제도로 (주)함양지리산고속 농어촌버스(군내버스)만 해당된다. 관내를 운행하는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진주/정희나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예수교회)이 어느덧 2017년 세밑을 맞았다. 신천지 예수교회는 올해도 여느 해처럼 수많은 뉴스를 쏟아내며 종교인으로서 사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년간 다룬 이슈를 되짚어 신천지 예수교회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는 키워드 5개를 선정했다. ①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②성경시험 ⓷시온기독교선교센터 열풍 ④소통 ⑤사회공헌 등 새해에도 계속 주목해야 할 화두들이다.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지난해 신천지 예수교회가 제작한 기성교회와 신천지 예수교회의 ‘교리비교 100선’ 자료를 토대로 올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1만 7천130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신천지예수교회와 기성교단에서 가르치는 성경내용을 비교해서 제시한 결과 10만 3천796명(89%)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옳다’고 응답했다. ▲성경시험 신천지 예수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3차회에 걸친 성경 시험을 치르면서 성경 공부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나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29일 오전 11시 안의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함양 사과는 40피트 1컨테이너(12톤)로 수출업체 창락농산을 통해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사과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로 수출된다. 함양사과의 베트남 첫 수출은 그동안 꾸준하게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결과물로 함양사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되어 앞으로 수출 1억달러 달성을 밝게 하고 있다. 이상인 안의농협조합장은 “함양 사과는 높은 일교차와 청정자연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함양 사과가 이번 베트남 수출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