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6∼ 19일 3박 4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과 함께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 행복공감청소년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촉진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타 지역 또래 아동과 함께하는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공동체 활동 및 창의·표현·즐거움을 주제로 ‘캘리컵 공예, 천 놀이, 댄스, 도미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표현 및 자신감, 사회적응력을 키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로 활동이 적은 아동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사업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아동들이 직접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만0세~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알프스 하동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총력전을 벌인다. 특히 갈사산단의 분양대금 조기상환 등 강도 높은 정상화 대책으로 인한 재정부담 속에서도 올해 복지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5.61% 증액된 648억 원을 편성하고 복지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노인·장애인 복지 랜드마크 개관 =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올해 문을 연다. 읍내리 987-1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561㎡ 규모로 건립되는 종합복지관은 알프스 하동의 종합복지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종합복지관이 완공되면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여가·재활시설 기반 구축과 함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참전유공자 미망인 명예수당 지원 = 국가유공자에 대한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영예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월 5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 미망인으로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하여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정비를 위한 휴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휴관기간동안 △수영장용수 교체 △바닥 줄눈보수 △수영장 대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며, 헬스장은 정상운영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국민체육센터는 성수기전 시설 정비를 완료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국민체육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체육센터는 휴관기간중 시설정비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2월20일부터 정상 운영하게 된다. 기타상세 문의. 함양군민체육센터 (055)960-5577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농한기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건강에 대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랑방 건강교실’을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실시한다. 사랑방건강교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과 강사 등 2~3명이 한팀으로 13개 팀을 구성해 관내 258개 마을 주민에게 영역별 건강교육과 주민 참여 건강교실, 각종 의료서비스 지원 등 보건사업 안내, 건강 홍보물 배부와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술을 가까이 하거나 관절염·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강걷기와 근력강화운동, 절주, 금연, 저염식 식습관 형성 등 평소 실천해야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앓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예방·관리교육,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예방법, 노인성 치주질환 관리법, 암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감염병 예방교육,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습관 등도 교육한다. 무엇보다도 최근 들어 발병률이 높아가고 있는 치매질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치매 간이 선별검사와 치매정밀검사 지원에 대해 안내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이 귀농 농가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귀농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귀농인의 조기 안정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우선 군비 9000만원으로 추진되는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60세 이하 귀농 5년 이내 실제 영농종사자 3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0만원씩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농기계 구입비, 하우스 설치, 과원조성, 묘목 및 종근 구입, 버섯재배사·저장시설·관수시설 설치, 기타 농업기반시설 확충, 축사신축 및 시설개선, 축산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또 도비 지원사업인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은 4725만원(도비 30%·군비 70%) 사업비로 시설확충사업과 교류협력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설확충사업은 65세 미만 귀농 5년 이내 실제 영농종사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비, 하우스 설치, 과원조성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것으로 1농가당 375만원이 지원되며, 교류협력 사업은 2013년 1월1일 이후 귀농귀촌 10가구 이상 마을로 1개소당 600만원을 지원해 귀농인과 마을주민 간 화합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사업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미용, 스포츠,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달간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65세(기준년도 53.1.1~98.12.31) 미만의 여성으로 전년도에는 가구당 농지 경작 면적이 3ha 미만인 농가로 제한이 있었으나 올해에는 가구당 농지경작면적은 제한 없이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관할 농협은행을 방문,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로 농협하나로클럽, 농협하나로마트, 주유소,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종합스포츠센터, 찜질방, 안경점, 서점 등 업종에서 카드를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시 자동 소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새해 들어 윤상기 군수가 관내 6차 산업 우수사업장 5곳을 차례로 찾아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군수의 이번 순방은 1·2·3차 산업을 융합해 생산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윤 군수는 지난 11일 오후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을 시작으로 하동읍 소재 하동율림(대표 최경태),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 양보면 ㈜정옥(대표 추호진) 등 5개 업체를 순방했다. 이들 업체는 이유식, 맛밤, 호박·배즙·매실엑기스, 치즈스틱, 다슬기국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수출을 통해 연간 16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올해 3배 가까운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0억원을 기록한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도 2배가 넘는 1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또한 이들 업체는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2018년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 외에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으로 확대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로,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 관련 입원에서 퇴원 일까지이며, 입원치료비 중 상급병실료 차액과 환자 특식 등을 제외하고 비급여 본인부담금 90%가 지원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은 만혼 및 고령의 임신∙출산이 늘어나는 추세에 고위험 임신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분만 후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진료영수증, 출생증명서, 입금계좌 통장 등을 갖춰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임산부 의료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부서(880-6624)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은 알프스 하동프로젝트 관광인프라 구축, 화개장터 활성화 인프라 구축, 신·구도심 연계시설 조성, 자연휴양림 연계시설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남도의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최종 반영돼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토대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개발 및 지원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경남도의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됐으며,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된다. 군은 지역개발계획의 관광개발 분야에 지역대표 관광지인 청암면 청학동과 화개면 쌍계사 일원을 산악열차 및 모노레일로 연결하는 ‘알프스 하동프로젝트’가 반영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산악열차 및 모노레일 일원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알프스 하동프로젝트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도 이번 계획의 관광개발 분야에 포함돼 알프스 하동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기반시설 분야에 화개장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내현·서동진)는 지난 9일 오후 관내 지리산명가 식당(대표 정춘식)과 소외계층 반찬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내현 안의면장, 서동진 위원장과 지리산명가 식당(대표 정춘식)은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춘식 대표는 “추운겨울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