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1월 18일 연제구청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연제구 직원 및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된 행사로,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포함한 3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연제구보건소는 연 2회 진행하던 단체 헌혈 행사를 올해 3회로 확대하여 운영했다. 2024년 3번의 행사에 총 96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단체헌혈의 날 행사에 헌혈하러 와주신 직원 및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에도 많은 구민께서 헌혈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헌혈 참여 시 △봉사시간 4시간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검사, 간염 검사 등) △헌혈증서 △음료 및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연제구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헌혈의 날 행사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1월 16일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제안된 자리로 마련됐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차례의 정책회의와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거쳐 최종 정책을 선정했다. 교육, 문화, 안전, 환경 네 가지 분야에서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고 중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제안된 내용은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홍보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에 공개 △연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지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비치 △아동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차세대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이다. 이러한 제안들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구정에 반영되어 아동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은 우리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세계적인 게임 결제 플랫폼 기업 '엑솔라(Xsolla, 회장 알렉산더 아가피토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7일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관람객 21만 명으로 성료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개최 기간에 비투비(BTB)관으로 참가한 글로벌 게임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시 블록체인 특구에 입주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가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논의로 마련됐다. '엑솔라'는 전 세계 게임 사용자(유저), 개발자, 배급사(퍼블리셔)가 널리 사용하는 결제 솔루션·운영 서비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게임 상거래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직접 '퍼블리싱'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엑솔라' 회장의 위임을 받은 라이티스 조셉 얀(Rytis Joseph Jan) 수석 부사장,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가 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양산시 평생학습관 인지도 △프로그램 운영 선호 시간 및 교육 방식 △운영 기간 △희망 프로그램 등이다. 양산사랑카드 앱 사용자라면 “투표/설문” 메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양산사랑카드포인트 1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1월에 개관한 양산시평생학습관(동면 강변로 30 일원)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평생학습관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평생학습관은 2023년 12월 13개의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상·하반기 일반, 장애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9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본회의에는 양산시청소년의원 9명과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 최복춘 기획행정위원장, 정성훈 윤리특별위원장, 정숙남 의원, 이묘배 의원 및 사전 신청을 받은 15명의 시민이 참관인으로 참석하여 청소년 의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윤리헌장 낭독, 5분 자유발언, 정책의안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안으로는 인권위원회의 양산사랑카드 교통카드 기능 추가 건의안과 청소년 종합 안전도시 환경 조성 방안 건의안, 교육위원회의 양산시 중·고등학교 사복데이 지정 조례안, 문화위원회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조례안, 그리고 의장단이 제안한 양산 사송지역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신설 건의안 등이 있었다. 곽종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회 활동이 앞으로의 삶에 밑거름이 되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본회의 후 진행한 간담회에 함께한 정성훈, 정숙남, 이묘배 시의원은 청소년의원들이 제시한 의안의 내용과 조사 범위 및 대안을 칭찬하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예방 주간(11.11.~22.)을 맞이하여 양산경찰서,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힘찬 출근길! 아동학대예방과 함께』행사를 직원 대상으로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24년 아동학대예방 주간 캠페인은 고령화 시대에 손자녀를 양육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어르신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무아의 집(11.12.)을 시작으로 양산노인대학(11.13.), 뜰안채경로당(11.15.), 물금읍행정복지센터(11.18.)를 찾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 아동학대예방 그림 퍼즐 맞추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이어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는 11월 18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2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법정의교육인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추천한 전문 강사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 소양 및 윤리·운영에 관한 사항,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능력 향상 및 공동주택관련 궁금증 해소와 민원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업무 팁까지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구에서는 온라인 교육비 지원과 함께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관리가 될 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아동정책꾸밈단』해단식을 가지고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남구 아동정책꾸밈단은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 27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아동 권리교육, 정책 워크숍, 생태숲 체험, 정책카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날 해단식은 오은택 남구청장, 아동 위원, 학부모, 대학생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아동위원 상장 수여, 아동정책꾸밈단 활동 동영상 시청, 정책제안문 전달,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 위원들은 안전, 환경, 건강, 문화 4개 부분에 대한 제안 정책을 직접 구청장에게 설명하고 정책 제안문을 전달했다. 제안된 정책은 스쿨존 신호등 재설치, 학교 주변 쓰레기통 설치, 어린이 스트레스 해소 방안, 학교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조기구 마련 등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참신한 정책들이었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아동위원은 “아동정책꾸밈단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소중하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는 2024년 부산광역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 및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등 정량평가(70%)와 구·군 신규 자체 출산시책 발굴 및 추진실적에 대한 정성평가(30%)를 실시했다. 남구는 2024년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되어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육아공감 체험부스 운영, 유엔미 오륙도 남구투어 등 홍보 및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여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식판 세척·소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산극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남구는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확대, 어부바남구 임신·출산·육아 정보 통합 리플릿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회의실에서 관내 38개소 장기요양기관 관리자(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67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 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서부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의 김현 기관장이 강의를 맡아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과 더불어 관내 5개소 관리자들과 함께 노인 학대 사례를 통한 해결 방법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존의 청취만 하는 교육과 달리, 교육 참석자들이 직접 학대 사례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매년 노인학대 사고가 증가 추세로, 장기요양기관 관리자들의 노인 인권 감수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사회에서 학대받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