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로맨틱 피크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서 느끼는 즐거운 소풍’을 주제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현대미술 작품으로 표현하여 관객이 전시를 통해 놀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 양은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독창적 화풍으로 표현하며 주목받는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녀는 회화를 넘어 드로잉,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 체험으로, 특히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총 27건을 접수하고, 군민 체감도‧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방초 작은학교 살리기’는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방면 전입 통해 마을 폐교 직전의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인 ‘백종원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 감소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 5명에게는 인사가점 또는 특별휴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025년 1월 시무식에서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건수, 사전 실무심사 통과 건수, 우수사례 선정 여부를 심사하여 2024년 적극행정 우수부서 6개 부서를 선정했고 우수부서 6개 부서에 총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 차원에서 적극행정 동참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군청 지하 1층 따오기카페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해왔으나, 텀블러 세척의 불편함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자동세척기를 도입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군청 방문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며 컵, 빨대, 뚜껑까지 모두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텀블러 세척기를 적극 활용하며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 및 반입 제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 서울에 거주하는 선영자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선 씨는 창녕군과 거리가 있음에도 특별한 인연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배경에는 선 씨의 동생인 선종주 ㈜와이제이건설 대표의 선행이 크게 작용했다. 계성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온 선 대표의 모습을 본 선 씨가 감동을 받아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선종주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창녕사랑상품권을 다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으로 재기부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귤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와이제이건설은 상하수도 설비공사업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지역 내 명망 높은 기업이다. 선종주 대표는 “제가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창녕을 위해 누님께서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저 또한 창녕군을 위해 더 많은 좋은 일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심의섭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고(故) 심의섭 일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6사단 7연대 소속으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1951년 5월 7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채 1952년 6월 1일에 제대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전수식에서 “무공훈장을 유공자 본인께 직접 전달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유족께 훈장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국 농산어촌 8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결과이다. 이 중 17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남도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창녕군이 2011년부터 13년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는 4개 주요 분야로 진행됐으며, 창녕군은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등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및 인적자원 활용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12월 정례조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창녕사랑 아이사랑’ 정기후원 신청서 100부와 그동안의 다문화가정 환경개선 등 지원에 보답하고자 군수 표창을 함께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아이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발굴하여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창녕군에는 16명의 아동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자 확대를 위해 군청 공무원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후원자 발굴에 힘써 총 100명을 모집했고, 이번 후원자 발굴로 지원 대상 아동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창녕군과 사회단체에서 창녕군의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에 뜻을 같이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아이들을 돕는 작은 노력이 모여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큰 변화를 이룰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올해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의 주도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챌린지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녕군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성낙인 창녕군수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오경용 창녕경찰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음악회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포늪, 화왕산을 핵심구역으로 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치 인식증진을 위해 기념식과 자축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 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다양한 교류 등 보전과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해 기존 국내법 외의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일절 수반되지 않는다. 기념행사에 앞서 경화회관에서는 기념식과 연계한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총회 회의가 개최돼 생물권보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일,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개인택시조합 창녕군지부와 재대구·창원 개인택시 창녕향우회가 창녕사랑 성금을 각각 103만 원, 150만 원,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채용해 지부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창녕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대범 회장과 이성규 회장은 “창녕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창녕군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창녕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