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2024년 제36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에서 합천군지회는 최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뿐만아니라 이재호 부회장은 모범 아동위원 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서란희 위원 외 2명은 20년 재임 표창을 수상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 최기식 회장은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최우수지회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아동위원들과 합천군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합천군 아동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와 수상자에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양늪 홍보영상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생명의 신비 정양늪 이야기'를 주제로 약 10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정양늪의 대표종인 금개구리 ‘와우’의 익살스러운 도입부로 시작해 정양늪의 사계절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에는 금개구리를 비롯해 정양늪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 수달, 삵, 큰고니 등 다양한 생물과 함께 버드나무, 연꽃 등 사계절의 풍경이 다채롭게 담겼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 최종 영상은 정양늪 생태학습관 영상실과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수려한 합천TV’의 ‘정양늪 멍때리기’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올해 합천 8경 중 하나로 새롭게 지정되며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며, “금개구리 캐릭터 ‘와우’를 활용한 이번 영상이 정양늪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암서원 일원에서 2024년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 현장답사 프로그램과 남명 선생의 ‘지덕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남명 생가지, 용암서원, 뇌룡정 등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내 주민과 어린이들의 인식 제고와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14일 진행된 동인 선비문화 답사에서는 안동 하회마을과 옥연정사를 방문하여 서애 류성룡 선생의 선비정신과 동인 대표 선비마을의 가치를 조명했다. 21일 서인 선비문화 답사에서는 괴산 화양구곡을 찾아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그의 학문과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0일과 1일에 진행된 남명 선생의 ‘지덕체’ 체험 프로그램은 뇌룡정과 용암서원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는 강의를 시작으로, 안빈낙도 밥상 체험 및 식사 예절 교육, 명랑 선비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조원영 가야사복원계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선비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3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인식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합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펼쳐나가는 데 있어 이번 기탁이 작은 보탬과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합천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집 고쳐주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실천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2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양봉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과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양봉농협의 허주행 양봉전문 수의사를 초빙해 병해충의 주요 유형과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월동기 벌 사라짐 현상과 집단폐사에 대응하기 위한 질병 및 증상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월동기 벌 피해와 집단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매년 양봉농가에 기자재 및 장비를 지원하며, 밀원수 보급을 확대해 양봉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주체로 실시하는 2024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했다. 참여 지자체는 4개 시·군으로 습지보호지역 기지정 또는 예정 시·군인 합천군 정양늪을 포함해 광주광역시 장록습지, 고성군 마동호, 영양군 장구메기습지가 대상이다. 합천군은 아직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되지 않았지만 우수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총 3년차 사업으로 실시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 대상이 되어 올해 1년차이고 정양늪을 제외한 습지는 이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마을주민과 지자체, 중간지원조직인 해설사가 함께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정양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양늪에 서식하는 동식물 300여 종을 조사하고 그중 대표적인 식물을 위주로 포스터와 리플릿을 만들어 배부했다. 박용운 정양1구 마을이장은 “국립생태원의 도움으로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하여 마을주민과 함께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합창단은 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진구 남성합창단과 함께 제23회 합동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부산진구 남성합창단의 애국가(최은영 편곡) 외 4곡의 합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합천군합창단이 ‘가족이란 이름으로’(신상우 곡) 외 4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소프라노 박현진 외 3명이 초청공연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경복궁타령’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드림문화예술 오케스트라단과 함께한 합동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1996년 6월 창단된 합천군합창단은 지역과 전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며 합천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천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진구가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정혜옥 합창단장은 “부산진구 남성합창단과의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합창을 통해 부산진구와 화합하고, 문화교류 협력으로 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합천 죽죽정에서 제176회 서부경남 5개군 7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 죽죽정(사두 최종석) 주최·주관으로 합천, 하동, 의령, 거창, 함양 5개군 7개정 1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 유달형 군체육회장,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우승기 안치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궁도 9개훈 낭독 △인사말씀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등 설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합천을 찾아주신 궁도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서부경남 궁도인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궁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합천 의룡정 1위, 의령 홍의정 2위, 합천 죽죽정 3위, 하동 횡강정이 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합천 의룡정 이창기 선수가 1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제9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30일, 1일 양일간 합천체육관 및 보조경기장(남정초, 합천초·중·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회장 김용태)이 주최하고 합천군배구협회(협회장 강순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팀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실버부(가야산부), 남자 시니어부(황매산부), 여자 시니어부(매화산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실버, 시니어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실버부(가야산부) ▷우승은 순천 무진팀, ▷준우승은 유에이스(수원)팀, ▷3위는 통영실버팀과 대전서구배구팀이 차지했다. 남자 시니어부(황매산부)에서는 ▷우승 창원바람개비팀, ▷준우승 남해 팀스타, ▷3위 서창모멘토808팀과 마산아구팀이 각각 차지했고, 여자 시니어부(매화산부)에서는 ▷우승 부산 BS클럽, ▷준우승 비전배구클럽, ▷3위 부산사상팀과 여수시니어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남명학습관 졸업생 김진하는 2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를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하는 “이번 기탁은 제가 그동안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남명학습관을 다니며 받았던 장학금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남명학습관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도움을 받으며 자란 학생이 어느덧 의젓한 성인이 되어 합천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합천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하는 합천군 율곡면 출신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에 진학해 졸업한 후 고향인 합천으로 돌아와 합천군 시설관리공단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