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최근 국정 불안정과 경제 침체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최근 경제 위축이 심화되고, 국가적 불안감이 확산됨으로써 민생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합천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5대 분야(민생·물가·고용·에너지·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침체된 경제 회복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대책본부는 각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군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부터 금융 취약계층 지원까지 민생안정팀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 및 환경 정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참여 점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합천사랑상품권을 상반기 중 집중 발행하고,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여 내수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청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나)등급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물가 안정화 시책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하수도요금, 쓰레기종량제봉투료 등의 일부 공공요금을 동결함은 물론, 합천-거창간 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도를 도내 군 단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적 이슈인 물가상승 문제에 대응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1일 밤부터 내달 1일 군민대종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년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연말 행사는 취소하고, 특히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 부서와 읍·면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및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규제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지방규제혁신 종합계획 추진현황, ▲중앙부처 건의규제 발굴·수용 노력,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 ▲규제신고센터 운영성과,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5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군민생활 및 소상공인·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1년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과 새정부 지방규제혁신 2개 분야 우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6일, 합천군 용주면 소재의 우진토건㈜ 김삼식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삼식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삼식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교육발전기금 등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도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일, 합천군 합천읍 소재의 귀뚜라미보일러 합천대리점 오세한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세한 대표는 “겨울철 계속되는 추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해주신 온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가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점검하여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포상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 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국에서 1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합천군은 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합천군은 2024년 7월 전국으로 확대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 해요.』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8일부터 27일까지 합천소방서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연말연시를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운집시설로, 합천고려요양병원(정신과 병동)과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상태를 확인했으며,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여부와 내·외부 마감 상태도 점검했다. 또한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통로바닥에서의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취급장소 간 우회거리 유지 여부와 위험물질 제조·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도 철저히 확인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연말연시가 들뜬 분위기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경상남도 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과제가 됐다"며,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출산과 육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이해하고 합천군과 협력하여 공단이 추진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찾아 인구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출산 축하 프로그램인 '임산부 배넷저고리함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자녀가정 이용료 감면 확대, 가족 돌봄을 위한 유연근무제 및 출산·육아휴직 장려 등 정책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소멸 극복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2024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초고령사회인 합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4.9%를 차지하고 있어 감염병 취약계층 비중이 크다. 이에 군은 감염병 예방 및 인식 향상에 주력하며, 군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과 성과목표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성과 달성률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역 주민 밀착형 교육 시행, 고위험군 협력체계 구축, 다발생 지역 중점관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및 안내판 부착 등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2024년 기준으로 감염병 발생 건수가 12월 현재 11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이다. 이 외에도 2급 감염병 13건, 3급 감염병 105건이 발생했다. 군은 하절기와 명절 연휴에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했다. 또한, 군은 17개 읍·면에 454명을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해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 체계는 의료기관, 약국,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