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13일 감동저수지와 감리 일원에서 하반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 3개 단체와 마을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저수지 주변과 도로변,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조병준 고암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고암면을 만드는데 새마을 3개 단체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주 고암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 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고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및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지 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를 목표로 방향을 세웠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지난 6월 청소년자치기구 교류활동을 1박 2일간 운영한 데 이어, 창녕군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문화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조명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이해하고, 넓은 시야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영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과 교직원을 위한 수능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영산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은 그동안 노력한 수험생을 위해 찹쌀떡, 간식 꾸러미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준비해 마음을 전했다.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지역에 있는 영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김하정 관장은 “수능 준비로 고생한 청소년들과 교직원들에게 작은 응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든 수험생이 노력의 결실을 맺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보안관은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역할로, 창녕군 14개 읍면에 마을 이장 2명씩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아동학대예방보안관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역할을 이해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녕군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322명과 10개 읍면 이장 18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는 ‘2024년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70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19일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군청 직원들과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창녕 지역 내 45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증가에 따라,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결핵 퇴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은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에서 배출된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과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하지만, 심할 경우 가슴 통증, 체중 감소, 객혈 등이 나타난다.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지속되면 창녕군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또는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 높이기 ▲결핵 환자 접촉 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진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결핵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해 취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등록된 당뇨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당뇨질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인공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과 설탕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두부잡채, ▲가지초밥말이·당근라페 또띠아롤, ▲키토김밥·두부면김밥, ▲양배추·다시마롤을 배우며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군민들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배우게 되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집에서 요리를 잘 하지 않던 편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당뇨 환자를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당뇨병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슈퍼텍고등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국화 화분을 창녕군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녕슈퍼텍고 학생들은 매년 스마트팜을 활용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화를 비롯해 파인애플, 딸기, 배추, 가지 등 여러 작물을 수확했다. 이 농작물들은 신입생 유치 홍보나 지역 주민과의 나눔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 양동화 교감은 “꽃 화분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됐으면 한다”라며,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가을 분위기를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슈퍼텍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 덕분에 군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기획공연 ‘로맨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본 공연은 군민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고 뮤지컬 가수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정동하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여 제1대 국민가수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박창근의 감동적인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을 추억하는 내용을 담아‘낙엽따라 가버리는 사랑’, ‘파이터’,‘흔들리는 봄’, ‘추억’ 등의 곡이 선보이며 두 가수의 듀엣 무대도 볼 수 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인기 있는 두 가수의 섭외로 지역민들의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전시 ‘문인화 거장 정선 박용국 초대전’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매, 난, 국, 죽, 소나무 등 자연을 담백한 화법으로 표현한 박용국 작가의 문인화와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박용국 작가는 현재 대구 길상사 주지로 주석하며 포교와 39년간 예술 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다. 박용국 작가는 “무념, 무상, 무아의 마음에서 깊고 짧은 순간을 화폭에 담아 여백의 운치를 살려 완성했다”라며, “작품 한 점 한 점이 일필휘지(一筆揮之)를 표현한 내 마음의 농담이며, 내 마음의 꽃이며, 내 마음을 전하는 꽃이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예술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055-530-1911)로 문의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창녕읍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장인 일자리꿈터 일원에서 열린 창녕 교하지구 마을행사‘교하에 스며들다’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하지구(교하, 학천, 옥만, 대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일자리꿈터에서 진행됐다. 일자리꿈터는 창녕읍 옥만길 4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442㎡으로 1층 마을상점, 2층 공유주방, 공유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10개), 마술쇼, 퓨전국악 공연, 음식 체험, 주민공모 성과공유회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 운영을 시작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인 일자리꿈터와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축제를 주관한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두식 이사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주민들의 손으로 해결하는 사업인 주민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퇴색되어 가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