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경영지원본부장에 이봉재 전(前) 김해시 칠암도서관장이 취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본부장은 1986년에 공직을 시작해서 김해시 불암동장, 김해시 청소행정과장, 김해시 회계과장, 김해시 칠암도서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35년간의 풍부한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한 경영 리더십 등 복지재단 고유목적사업 추진 및 김해시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김해시 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우리 시의 소외 없는 복지 서비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신임 본부장은 선임직 경영지원본부장제 도입에 따라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및 후보자 추천을 거쳐 임명 결정 되었으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경남도민뉴스]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을 사흘 앞둔 2일 경남 함양군 하림공원에서 봄 기운을 가득 머금은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거창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가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범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코로나19 확산방지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4일 구인모 거창군수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내기 위해 출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냐는 마음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군민들이 코로나를 잘 이겨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남기재 거창경찰서장을 지명했다. 현재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자들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1일 1회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등 재택치료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지난 16일 2022년 부산시문화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박수용 부산진문화원 원장이 제9대 부산시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문화원으로 구성된 부산시문화원연합회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향토문화 발굴·연구, 문화강좌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군 문화원장들의 만장일치로 9대 회장에 선출된 박수용 연합회장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사)대한민국팔각회의 총재이자 부산진문화원의 원장으로, 지난 2012년 부산진문화원장 취임 이후 지역향토문화 발굴·연구 및 향토사 자료 발간,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국제문화교류, 지역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폭넓게 기여해 왔다. 박수용 신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위축된 문화사업 환경에도 부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이바지해, 전국 시도연합회 중 가장 모범적이고 부산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부산의 문화원들이 향토문화의 교
[경남도민뉴스]산청군보건의료원 제6대 신임 원장으로 김솔(38) 원장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부산보훈병원, 마산우리요양원, 한국한센복지협회 근무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고 있다. 김 원장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구성원과 소통 활성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신임 원장 취임을 계기로 우리 의료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데 전 직원이 합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발된 영광의 주인공은 김현희 장학사, 백창대 주무관, 서영교 주무관이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 밖 누리교실 운영,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효자손 지원사업, 미활용 폐교 활용을 위한 ‘2131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김현희 장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회복과 기초학력 보장 등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학교 밖 온오프라인 누리교실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여 시간, 장소, 지역을 초월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을 발굴했다. 학생 1만여 명이 교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한 학습, 심리, 기초학력 등 총 1,016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학습준비물까지 택배로 직접 지원하여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교육지원청 백창대 주무관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업무를 맡아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지원
[경남도민뉴스] 소프라노 윤현정 독창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독창회는 소프라노 윤현정의 3번째 독창회로 4년만에 열리며, 관객들에게 “sympathisch" 공감,호감,교감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윤현정은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 받으셨고,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독창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창회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소프라노 윤현정의 풍부한 음색과 서정적이고 음악적인 피아니스트 정호정의 피아노 소리와 함께 잘 드러낼 수 있는 곡들이며 클래식컬 기타 정승원의 반주로 선보일 이색적인 노래도 준비하였다고 한다. 슈만의 부인이었던 클라라 슈만의 연가곡 6개와, 후기 낭만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의 유명한 작곡가인 알반 베르크의 초기 7개의 가곡들을 1부에 노래하고, 2부 첫 스테이지에선 브라질의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로보스의 이색적인 노래 두 곡을 클래식 기타 반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뿔랑의 프랑스 연가곡 2개를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20세기 영국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에서는 1월 17일 남기재(57세) 총경이 제71대 거창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취임 행사 없이 취임사로 대신하고 치안상황 파악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기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창한 명품도시 거창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고, 자랑스러운 거창경찰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즐겁지 않으면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할 수 없을 것이며, 창의적인 생각이 날 수 없다. 즉, 주민만족은 경찰 내부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기재 서장은 전남 순천고와 경찰대 행정학과(3기), 전북대 대학원 법학과(석사)를 졸업하였고,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부안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진안경찰서장, 전북도경찰청 경무과장과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경남도민뉴스]의령군 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은 오재덕 전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을 13일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토요애유통의 오재덕 대표이사는 의령 봉수면 출신으로 89년 농협중앙회에 처음 입사하여 농협김해유통센터 등을 거처 창원시지부 지점장과 의령군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30년 넘는 농협 생활로 쌓은 지식과 경험이 토요애유통을 재도약 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 군은 판단했다. 오재덕 대표는 “농업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겠다”며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망 확보와 적극적인 판촉행사 등 유통경로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년간 지속적인 경영 구조개선을 시행하여 토요애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이번 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토요애 정상화가 궤도에 오를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허태완(1965년생) 전 바르셀로나 총영사를 17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허태완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하여 92년 4월 외교부 총무처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러시아대사관 1등서기관, 주로스앤젤레스 영사, 주멕시코대사관 공사참사관, 중남미국장, 주바르셀로나 총영사를 역임했다. 허태완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재외공관에서의 다양한 외교활동 경험으로 통상·경제 분야의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는 허태완 대사 임용으로 우리시가 국제화도시로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북방경제협력과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