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고성기독교연합회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1월 3일 고성읍 축협에서 2022년 신년 하례 예배를 드렸다. 수석부회장인 조경락 청광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신년 하례 예배는 고성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율표 고성제일교회 장로의 기도와 김성진 삼산교회 목사의 요한복음 성경 봉독 후 배동수 회장의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이 이어졌다. 특히,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군민들에게 베풀고 전하기 위한 고성기독교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기원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2022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고성기독교연합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곳곳에 베풀어 주길 바란다”며 “고성군민의 건강과 행복, 고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사람들 마음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는 영화 <For Unto Us>가 12월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For Unto Us>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각색해 제작된 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O Tannenbaum, Handel’s Oratorio “Messiah” 등 캐롤과 클래식 명곡도 그라시아스합창단만의 맑은 음색으로 만날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탄생’을 주제로 한 <For Unto Us>는 BC 4년 경, 로마 제국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로마군 횡포 속에서 자신을 구해줄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리며 예수님의 탄생을 맞는 스토리까지 전개되어 곧 오소서 임마누엘, At the Kingdom of Herod, 그 여관엔 예수님 방이 없고, Carol of The Kings 외 다수의 곡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미국 CTN, 러시아 TBN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엔라세 TV, 보츠와나 국영방송국 BTV, 페루의 T
[경남도민뉴스]청라사랑의교회(박용배 목사)에서는 지난 16일 탈북민 200가정에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라사랑의교회는 해마다 탈북민들에게 김장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천여만 원의 김장 비용을 교인들이 헌금해주어서 탈북민 200여 가정에 겨울철 먹거리 김장을 전달할 수 있었다. 가정당 10kg의 김치를 전달하였고 식구가 많은 가정에는 20kg을 전달하여 240여 개의 김장이 탈북민 가정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청라사랑의교회 지교회 관계자와 (사)사랑나눔공동체 ‘사랑브릿지’, 유정복 전 인천시장, 교회 북한선교국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사랑의교회 논현 지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탈북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어려움도 많겠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가지고 성실하게 잘 살아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장하지 못하여 걱정하던 탈북민들은 김장과 박용배 목사의 자서전 ‘못난이 목사 세계를 향하여 날다.’라는 책과 타올 등 선물을 함께 받아가면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논현 사랑의 지교회에서는 탈북민 자녀들에게 방과 후 공부방을 열고 교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공부와 악기교육, 인성교육 등을 무료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이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에서 주관한 제29회 팔각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1일 오후 2시 창원KBS홀에서 제29회 팔각상 시상식을 열고 소외계층을 위해 참다운 봉사활동을 펼친 해일스님에게 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 ‘팔각상’은 팔각회 3대 이념인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남지역 각 지부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2년마다 부문별 본상 및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해일스님은 지난 2009년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 복지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수시로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해일스님은 지난 2019년 지역사회의 참된 종교지도자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제22회 사천시 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천팔각회 신승수 회장은 “해일스님은 갈수록 각박해지
[경남도민뉴스] 천주교 마산교구 거창선당(구성진 율리아노 신부)의 라오브라(La Obra) 성극단에서 12월 13일 상살미 홀에서 오후 3시, 7시(2회) 연극공연을 갖는다. 공연작품은 2021 유네스코 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200주년 탄신 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다. 거창성당이 설립되고 80여년 만에 처음으로 창단된 라오브라 성극단은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연극의 장르를 통해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성극에 관심 있는 남여신자들 3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라오브라 성극단 이름은 연극행위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구성진 율리아노 신부님이 직접 지었다. 2021년 9월3일 창단되어 연습을 시작한 <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연극공연은 아마츄어 단원들이 신앙심을 토대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순교정신을 그리며 신자들은 물론 신자가 아닌 이웃과 지역사회에 하느님의 거룩한 복음을 서로 나누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다고 한다. 구성진 율리아노 거창본당의 신부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톨릭도 소극적인 복음운동에서 적극적인 복음화를 실천하는데 라오브라
[경남도민뉴스]고성군은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5일까지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고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인수 고성침례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4일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을 비롯 축제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점등예배, 축하공연, 점등식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지치고 상한 심령들을 치유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 세상이 환히 빛나기를 바라는 고성군 기독교연합회 주관의 수요예배가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어진 용호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과 어린이 태권도 축하공연에서는 아이들의 태권무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부모님들의 힘찬 응원과 박수소리가 추위를 녹이기도 했다. 이후 18시 40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고성군의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쌀 전달식, 15m 높이의 트리와 아치 등 2호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에 불을 점화하는 점등식이 열렸다. 백두현 군수는 “트리 문화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기독교연합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경남도민뉴스] 모잠비크 영부인 이자우라 곤살루 페라웅 뉴시(Isaura Gonçalo Ferrão Nyusi) 여사가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고,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15일(월)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모잠비크의 영부인과 만난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 필요성과 도입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 목사는 “아프리카 학생들이 IYF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하는 능력’, ‘자제하는 능력’, ‘교류하는 법’을 배우면, 더욱 발전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모잠비크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영부인 이자우라 뉴지 여사는 “목사님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마인드교육 과정을 도입한 학교 교육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내년 2월 말 모잠비크로 박 목사와 IYF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박옥수 목사와 IYF 교육위원들은 마인드교육을 통한 청소년 교육을 각국 정부와 협의하기 위해 내년 2월 모잠비크를 비롯해 잠비아 등 남부아프리카 지역을 순방할 예정이다. 앞서, 박옥수 목사는 정부와 교육기관과 함께 마인드교육 도입과
[경남도민뉴스]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사고(思考), 자제(自制), 교류(交流)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이 각국 정부의 협력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교육위원단 일행이 11월 1일(월)부터 9일(화)까지 아프리카 4개국(케냐‧가나‧코트디부아르‧토고)을 순방하고 11일(목) 귀국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2년여 만에 아프리카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9일간 부통령,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청소년부장관, 대학 총장 등 각계각층 지도자들과 면담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에 머물며 각국 정상 및 교육지도자들과 온라인 영상면담을 이어가며 마인드교육을 통한 청소년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해 왔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아프리카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박 목사는 - 3일(수), 윌리엄 사모에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부통령 - 4일(목),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 가나 부통령 - 6일(토), 조로 비 발로(Zoro Bi Ballo) 코트디
[경남도민뉴스] 11월 1일 경남 산청군 길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송덕사 주지(원빈)스님은 송덕사 장학재단의 이름으로 단성중학교(학교장 김이회) 학생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앞서 5월 18일 1차로 100만원을 전달하였고, 11월 1일 2차로 1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송덕사 장학금은 지역사회 장학사업 확대의 한 방편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단순히 장학금 지급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함께함으로써 대상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송덕사 장학재단은 “단성중학교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장학금 지원을 할 것”이라 하였고, 또한 주지(원빈)스님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의 방법인 멘토-멘티 활동으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만나고 삶의 방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를 위해 지금 열심히 전진하여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남도민뉴스]산청 신안정사(원장 권영복)는 주자(朱熹) 영정 봉안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봉안식에는 산청지역 유림과 신안주씨 문중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박물관이 소장 중인 영정의 복제품이 봉안됐다. 경남도 문화재자료인 산청 신안정사는 1700년대 단성 지역의 안동권씨와 성주이씨 문중이 고을 수령에게 건의해 건립한 건물이다. 지역 유림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건립 초기부터 영당에 주자의 영정을 봉안하고 향례를 올렸으나 1869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는 과정에서 영정이 사라져 위패만 모시고 향례를 올렸다. 권영복 신안정사 원장은 “이제야 주자의 영정을 모시게 돼 진정한 영당의 면모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신안정사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