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3일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창업 및 일자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25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13일 개최된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도시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은 향토기업, 지역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인정받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두영스텐산업 강영만 대표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37포를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강영만 대표는 지난 2일 자녀 결혼식에 쌀화환을 받게 됐는데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동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써 달라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선행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며 기부한 쌀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영스텐산업은 2003년 설립돼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휀스개발)을 지향하고 2014년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시각장애인 후원업체로서 평소 지역사회 복지에도 관심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소주동 자율방범대는 13일 자율방범대의 헌혈 행사를 통해 마련한 헌혈증을 혈액암 환우에게 전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소주동 자율밤대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주동 자율방범대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헌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헌혈증 전달로 누적 헌혈증 기부량은 650매에 이르렀으며, 특히 13일에는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에게 15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차동빈 자율방범대장은 “지난 13년 동안 변함없이 헌혈 행사를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헌혈증을 전달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헌혈을 통한 기부는 작은 실천이지만 소주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큰 사랑의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골목상권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의 최일선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수요·일정을 사전에 조사하여, 전체 상권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과 개별 상권을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소상공인 특성화 대학의 교수진과 유명 유튜버를 강사로 초청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생생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사업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겪는 일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니 훨씬 이해가 쉬웠다”며 “배운 내용을 우리 가게에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의 기술을 소상공인들이 익혀, 골목상권을 더욱 탄탄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포르투갈의 신트라시와의 국제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월 12일 신트라 시청에서 국제자매도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와 신트라시는 2023년 6월 23일 정식으로 자매도시를 체결한 뒤 지속적인 상호 교류에 협력하고 있다. 올해 2월 실무적인 교류를 위한 단체장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천성산 국제자매도시 기념비 건립, 삽량문화축전 국제 자매도시 부스 설치와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체결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삽량문화축전 당시 아쉽게 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신트라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도시간 문화와관광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시장들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양 도시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교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는 총 30여명이 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시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중점협력기관 네트워크’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기관들과 협력하여 5가지 핵심사업(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읍면동 생명 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해 양산시 자살 현황과 생명존중안심마을 및 자살위기개입사례, 2025년 사업 계획에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다. 더불어,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전원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 6개 영역별 자살고위험군 개입을 위한 모의토의를 실시함으로써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 중점협력기관 네트워크가 생명존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4팀이 지난 9일 황산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양산청소년한마음축제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음악, 퍼포먼스, 동아리존 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는 총 18개 팀이 무대 부문에, 8개 팀이 동아리존 부문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밴드 동아리‘더넥스트’는 뛰어난 연주와 팀워크로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음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중·고등 댄스 동아리 ‘홀릭’이 뛰어난 안무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 초등 댄스 동아리‘쿵’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리존 부문에서는 봉사 동아리 ‘해피투게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피투게더’는 귤을 활용한 부스를 운영해 귤 영양소 게임, 귤 낚시, 귤 주스 통 세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포르투갈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9일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동해 포르투갈의 주요 기관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경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나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11월 11일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양산시 방문단은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6월 만남 이후 그동안의 포르투갈과의 교류 현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양 국가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양산시와 신트라시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나동연 시장은 대사관 일정을 마치고, 양산시 경제인들과 함께 KOTRA 리스본 무역관을 방문하여 양산시 기업들의 포르투갈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희 무역관장을 만나 포르투갈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필리핀 바탕가스주 따알시 하랑바랑가이에서 해외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외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3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부터 격년으로 5회에 걸쳐 해외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해외봉사단은 필리핀에서 자재를 구입, 초등학교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현지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 한국도자기 체험, 이미용, 한방의료, 한국음식 나눔, 태권도 강의 등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아울러 현지인이 꼭 필요로 하는 유아용 교구, 장난감 등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자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해외자원봉사 참여자는 “음식이나, 잠자리, 날씨 등 여러면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도 있었지만 자그마한 봉사에도 고마워 하는 현지주민들을 볼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며 “또다시 기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2일부터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카드 발급신청을 받는다. 막내가 18세 이하이며, 주민등록등본상 부 또는 모 중 한 명 이상과 2자녀가 확인되는 세대(1매/세대)는 다둥이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양산시 공공시설 이용시 다자녀가정임을 시설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매번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다둥이카드’를 제시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산시 홈페이지(통합예약▷지원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발급한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2주 후에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원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다둥이카드로 양산시 문화체육센터 수강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