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점검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고자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통합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비산먼지 등)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지도·점검함으로써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군은 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배출오염도 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지난해 251개소를 점검 27개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584개 사업장(대기 28개소, 폐수 24개소, 대기·폐수 15개소, 폐기물처리 57개소, 비산먼지 68개소 등)을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하동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5대 중점사업, 43개 세부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친다. 복지관은 사회참여 기회 확대,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복지관 활성화, 이용자 권익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협력관계 강화,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노인 평생학습 강좌 개설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 전자기기 활용,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35개 강좌를 통해 연간 2만 6천여 명의 어르신께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한 해 동안 다져온 배움의 성과는 ‘정(情) 예술제’를 통해 발표하여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시니어 노래자랑’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귀한 시간으로 삼을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봉사단 운영 =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의 지식과 경험,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하동읍에 위치한 라포엠아파트에서 하동소방서, 민방위대, 주민 100여 명을 동원하여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 단계 및 내용은 △화재 발생 상황 가정 △화재 경보 비상벨 작동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동소방서에서는 대피 훈련이 끝난 후 훈련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민방위 교육을 15분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건,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269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원 가능한 57개소의 5배에 달하는 숫자로, 지난해 신청한 173개소보다 약 55%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센터장 김행균)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정보시스템망을 구축하고 문자 발송, 전화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에 힘썼다. 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지난달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으로 신규사업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자를 모집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동군은 이달 내 평가 완료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공사 시공 및 준공 후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순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 효과를 피부로 느끼게 되어 기쁘다”며, “필요시 추가 재원확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민선8기 ‘공감하는 열린군정’에 따라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갖춰 민원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나은인재개발원 김여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내리GO, 친절 올리GO’를 주제로 △공감게임을 통한 소통과 친절의 필요성 인지 △민원인의 관점과 인식 이해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스마트 보디랭귀지와 대화 기술 등 실제 민원인을 응대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지난달 부서장 주재로 전 부서․읍면 자체 친절 교육을 진행하여 민원인에게 슬기롭게 응대하고 민원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민원 처리 기간 70% 단축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고객만족도 조사, 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임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안건으로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통일톡투유 ▲河東평화통일영화제 ▲청소년 통일골든벨 ▲북한 전통음식 체험 교실 ▲자문위원 역량 강화 연수 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지역사회 통일인식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직된 한반도 정세 및 북한주민 인권 유린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당면 과제 해결이 쉽지 않으나,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역사회에 잘 녹여내고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자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시내버스 요금 500원 증가, 농어촌버스 요금 1,150원 증가)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하며, 신청 방법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이며,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1:1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가 3월부터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도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907건이며 이중 1,822(62.7%)건이 8월~9월에 집중돼 있다. 벌 쏘임 사고 또한 총 2,274건 중 1,331(58.5%)건이 같은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지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활동대원의 위험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신고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완성된 벌집이나 생성 중인 벌집을 발견하는 즉시 누구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대원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한 후 마을을 순찰하며 벌집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벌에 쏘일 경우 쇼크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사)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지난 5일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손호연)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한돈(홍돈) 150㎏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하동에서 생산되는 홍돈은 세계 3개 돼지고기 중 하나로 육질이 쫄깃하여 식감이 좋아 전국적으로 수요가 높은 우수한 축산물이다.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홍돈 50박스(박스당 3㎏)는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종철‧김태경)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농축산물 물가 불안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양돈농가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 돼지 한돈 나눔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생산비가 증가해 순이익이 적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5일 하동읍 궁항마을 일원에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을 만들고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하동군이 2015년부터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5년 4월 도시가스 공급업체 ㈜GSE와 도시가스 착공 협약(MOU)을 체결하고 녹차아파트~KT하동지사 외 12개 구간을 시작으로 하동읍 전역에 순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약 155억 원의 사업비로 총연장 44.682km의 배관공사를 완료하여 3,668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누렸고, 올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하동읍 궁항마을 일원 2.72km의 배관공사를 완료하면 80세대가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에너지 공급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