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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드림스타트, 지역사회 후원으로 힘을 얻다

센텀플란트치과, 헤어붐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협약 체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드림스타트와 센텀플란트치과, 헤어붐 2개 업체가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가지 영역에서의 통합사례관리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약을 맺어 대상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센텀플란트치과(대표 박언정)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이달부터 충치 무료 치료 서비스를, 헤어붐(대표 임동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5,000원 헤어 커트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후원해 주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으로는 영․수․보습학원(바움어, 베리타스영어, 이청원수학, 영남, 첼린져학원), 피아노학원(꿈이자라는음악학원, 하모니, 투티, 계명), 태권도(한사랑, 무도, 블랙벨트월드, 올림픽, 도담), 체육관(JYW체육관, 광무복싱체육관), 미술(아트&하트), 학습지(눈높이, 웅진, 재능, 구몬), 헤어샵(미소, 은희, 6motion, 박정희), 목욕탕(해미안사우나, 예림사우나, 신선탕), 안경(서독안경원, 안경나라), 사진관(스타사진관, 영스튜디오), 언어 및 심리상담센터(꿈씨, 밀양심리, 토리아동발달, 아이맘, 소리나라언어발달센터), 음식점(영남루13월), 방역(밀양클린바퀴잡는사람들), 제일치과, 우리한의원, 파리바게뜨(밀양삼문점) 등 신규 협약 업체를 포함해 총 44개소이다.

 

드림스타트와의 협약은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밀양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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