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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과학의 날 맞이 가족체험 행사 `풍성`

4월 20일(일) 진행…초등학생 이상 자녀 둔 가족 대상 주간, 야간, 특별체험, 천체체험 등 4가지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앞선 20일(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천체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20일 하루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별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주간, 야간, 특별체험, 천체관측 등 4가지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간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태양관측 및 촬영, 우주영상 관람 등을 진행하며, 야간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별자리 퀴즈,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역시 오후 7시 50분부터 3차례 구성되어 화성 등 봄 시즌 천체관측 및 해설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오후 6시에 열리는 특별체험에는 기술과 과학이 결합된 ‘적외선 드론 만들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천문학 관심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촬영된 천체사진을 증정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주임은 “과학의 날을 맞아 김해의 유일한 시민과학문화 공간인 김해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며 “따스해진 봄 날씨를 맞아 자녀와 함께 뜻깊은 과학의 날을 맞이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잔여석에 한해 가능하다.

 

비용은 주 · 야간 프로그램 6,500~12,000원, 특별체험 프로그램 3,000~14,5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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