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사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도로 12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 원(최초 적발된 곳에서 부과)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단속을 실시하고, 긴급·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조치 완료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저공해조치 신청차량과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은 올해 11월까지, 영업용 차량은 올해 12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자동차 등급 확인은 배출가스 콜센터(1833-7435)를 통해 가능하며, 저공해 조치 신청은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6대 특·광역시에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올해 3월까지 배출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이며, 선정된 기관은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진주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많은 복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복지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참신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올해 1월 첫 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 당 99.8명으로 4주 전보다 13.7배 늘었다. 이러한 환자 수의 증가는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와 A(H3N2)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과,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적정 환기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코로나 환자도 12월 말부터 급증하는 추세이고, 기침과 고열로 특히 영유아에게 폐렴 등을 유발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접종대상자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자동차세 1년 세액의 4.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연세액 중 신고기한의 다음 날인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하는 제도로, 1월에 신고납부하면 연세액의 4.5%를, 3월에는 3.7%, 6월에는 2.5%, 9월에는 1.2%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존 연납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납세자는 차량 변동이 없으면 별도로 연납 신청을 할 필요없이 송달받은 납부서로 납부하면 되고, 처음으로 연납 신청을 하거나 차량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31일까지 진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납부하면 된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에 접속하여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여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 ARS, 위택스, 스마트위택스로 납부할 수 있고,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와 전북 완주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4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양호 유역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양호 상류지역의 대단위 딸기 시설재배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양액(廢養液)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폐양액 처리시설을 확대하고, 국립원예원은 그동안 연구·축적된 폐양액의 재사용·재활용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며 기술 제안도 함께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7개 시군 90만 명의 식수원이자 수달 등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인 진양호의 오염을 줄여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양액의 재활용을 통해 농민들의 비료 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와 국립원예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물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8.14점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공단은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단은 이전 연도에 비해 18.6점 상승을 비롯해 기초 지방공기업 평균인 94.23점보다 3.91점을 초과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보공개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공단의 정보공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4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8개소에 대해 전담 수의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사천시유기동물보호소의 진료 및 치료를 비롯해 길고양이와 실외사육견의 중성화 수술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전담 수의사들은 유기동물보호소 입소동물의 건강과 위생 상태 확인, 백신접종,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고, 길고양이와 실외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을 통해 공중위생 향상과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립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기동물보호소와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물 생명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농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농지개량 절‧성토 행위를 할 경우 사전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농지개량기준, 절‧성토 사전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한 것. 특히,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 깊이·높이 50㎝ 이상 절토·성토를 진행하려면 사전에 반드시 농지개량 신고를 해야 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농지에 적합한 흙임을 입증하는 서류는 신고자가 토양분석전문기관에 pH, 전기전도도(EC), 모래함량, 중금속함량 등을 분석 의뢰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나 국가・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등의 행위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 신고 없이 농지개량행위를 하거나 농지개량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회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오준 전 유엔대사,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허성판 파로마가구 대표,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 조직위원회 개편, 신규 이사 선임, 2024년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5개 위원회 중 3개 위원회 위원장을 실무 중심의 인물들로 선임했다. 기업협력위원장에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기업가정신확산위원장에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지역발전위원회에 하승희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대표가 선임됐다. 이날 재단 신규 이사로는 진병수 그로발스타해운 회장, 정영래 오픈 SG 대표, 권기현 B·H 코스매틱 대표, 장헌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동물 복지 향상과 공중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1월 15일부터 ‘길고양이·실외사육견(마당개) 무료 중성화수술’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중성화수술의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사천시민이며, 관내 8개 길고양이·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전담 동물병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담 동물병원은 동원동물병원(사천읍), 온동물병원(사천읍), 위드펫동물병원(사천읍), 도도동물병원(사남면), 겨울나는나비동물병원(용현면), 중앙동물병원(선구동), 노산동물병원(동서금동), 힐링동물병원(향촌동) 등이다. 전담 동물병원과 수술 일정 협의 후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병원을 방문해 수술 당일 병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은 관내 도심지,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만 해당되며, 반려목적의 실내사육묘는 수술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 중성화를 위해 1인당 신청 마릿수 제한은 없지만, 신청자가 직접 포획 및 방사해야 된다. 포획·방사시 사진 촬영은 필수이다. 길고양이 포획틀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1인 2개 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