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백현조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261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울산의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고 기후테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백 위원장은 “기후테크는 단순한 환경 정책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를 동시에 바꿀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이번 개정은 울산이 기후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운영 근거 마련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금융 지원 및 투자 활성화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특히 기술 개발 이후 실증과 사업화, 투자 단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단절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선언적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산업 육성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과학관이 2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파견교사와 과학 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과학 해설 배움공동체’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공동체는 과학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시체험관 관람객에게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올해 연구 주제는 빛의 반사와 굴절, 힘과 중력, 전자기력, 지질, 동물과 시각 등 울산과학관이 보유한 135종의 전시 체험물과 천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과학 이론 탐구를 바탕으로 해설 각본(시나리오)을 직접 작성하고, 실제 현장 해설 실습을 이어간다. 특히 최신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초중고교생 등 체험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해설법 연구에 중점을 둔다. 연구 결과는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해설이 있는 과학관 여행’ 프로그램에 적용되어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한 오는 7월과 12월에는 두 차례의 과학 해설사 연구 발표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설의 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관은 이번 연수 외에도 연 2회 타 시도 과학관 견학 등을 추진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29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심사 5건을 했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 과밀학급 학교 통합 지원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 '경상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안' 1건은 보류 처리됐다. 보류된 '경상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안'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에 근거하여 인구감소지역 영유아 교육개선 지원을 포함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앙정부 차원의 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가 제정될 경우, 약 1,5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예산과 재정 부담을 감당할 수 없으며 현장의 혼선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해당 조례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이른바 ‘유보통합 핵심 3법’인 '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지자체와 교육청 간 사무·재정 통합 전략 수립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임을 고려한 것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이 제429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청소년 사고가 늘고 안전수칙 위반이 반복되는 현실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예방교육·현장지도·홍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전국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20년 897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증가했고, 19세 이하 사고도 2020년 186건에서 2024년 996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이 필요하고 안전모 착용 의무 등이 부과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무면허·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이시영 의원은 지난해 김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학생이 귀가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개인형 이동장치의 청소년 이용 실태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강하게 지적해 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6월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청소년 개인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예술단체‘플레이메이커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공연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중부청소년수련관이 기획 중인 청소년 창작 뮤지컬 ‘독립의 종 : 사라져가는 입암마을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다’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뮤지컬 ‘독립의 종’은 울주군 입암마을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하며, 청소년들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직접 극본을 구성하고 지역 역사 자원을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역사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예술단체 플레이메이커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출 및 무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자문과 지원을 제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울주군의 소중한 역사를 스스로 배우고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전문 예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월 26~29일 4일간 함안군 여항면 봉성저수지 일원 등에서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30명이 참여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원들의 수중 구조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얼음 밑과 저수온 수역 등 환경에서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수색하고 안전하게 인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월 26~28일은 잠수풀장에서 수중 수색 기법 및 비상 상황 대처 등 기초 적응훈련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봉성저수지에서 수중 통신장비와 수중 음파탐지기(소나) 등을 활용한 실전 인명 수색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윤영찬 119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정예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응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경남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도와 시군・연구기관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 공무원, 12개 시군 철도 담당 공무원과 경남연구원 연구진들이 참석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동향을 공유하고, 도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11개 철도사업의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실무회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시군별 건의 노선과 주요 쟁점 공유, 노선별 추진계획 점검, 추가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정된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남 철도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논리 보완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는 시・군・연구원과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향후 국회와 중앙부처,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사업별 요구사항을 공동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의 검토 과정에서 보완 요구가 있으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n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6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농식품·석유류 가격 상승과 외식비 등 서비스 요금 인상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도민 체감 생활물가 상승률도 3%대를 보여 생활비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도와 시군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대책반과 물가모니터요원 등 132명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가격 인상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명절 수요 증가에 편승한 시장 물가 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품 가격 정보를 도 누리집에 주 1회 공개해 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5년 경남 순유출 규모가 7,577명으로 7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인구이동 흐름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① 경남 인구 순유출 7년간 최저 수준.... 2022년 대비 59.1% 감소 국가데이터처의'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경남의 순유출 규모는 7,577명으로 전년(-9,069명) 대비 16.5% 감소했다. 이는 2019년 9,310명 순유출 이후 7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인구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2022년(18,547명)과 순유출됐던 것과 비교하면 59.1% 감소한 수치다. 인구이동 여건 개선과 함께,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경남 총인구는 지난해 9월부터 전월 대비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연적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동 요인이 완화되며 전체 인구 감소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② 청년(19~39세) 순유출 감소세..... 2024년부터 2년 연속 30대 순유입 이어져 청년 순유출 규모 또한 감소세를 보이며, 2025년에는 10,112명 순유출된 것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지원에 관한 중기계획(2026~2030)’에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확대를 위한 개선 방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중기계획 고시 이후 약 12개월간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해 주민지원사업비 배분 방식과 지자체 부담 완화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경남도는 김해공항 피해 특성과 지역 여건이 제도 설계에 반영되도록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4차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지원에 관한 중기계획’은 공항소음 저감과 주민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공항 주변을 대상으로 하며, 김해공항을 포함해 김포‧ 제주‧울산‧여수‧인천 등 6개 공항이 해당된다. 이번 중기계획에는 ▲소음부과금 할증시간대 확대, ▲항공기 소음등급 세분화 및 소음부담금 요율 개정, ▲소음부담금 징수액이 많은 공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비 배분 확대, ▲피해지역 인구수·재정자립도 등 지자체 여건을 고려한 지방비 부담률 완화, ▲냉방 전기료 지원대상 확대, ▲전기료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