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5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의 대상지를 확대하기 위해 하계작물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오는 4월 18일까지 대상자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업인이 일정 면적 이상의 농지에 경관작물인 메밀, 코스모스, 라벤더 등이나 준경관작물인 연꽃, 그라스 등을 재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으로 경관작물은 1ha 이상, 준경관작물은 5ha 이상 재배해야 한다. 경관작물 기준 단가는 170원/㎡, 준경관작물은 100원/㎡이며, 타 직불제(논 타작물재배 지원 등)와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벼 식재지에 경관작물 재배시 320원/㎡(경관직불제 170원+논타작물 150원)이 지원된다. &nbs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0일 52개 마을 이장 및 조리원 68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올해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에 총 1억 6,600만 원을 투입해 바쁜 농번기에 농민들이 영향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참여마을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가 ‘난임부부 한의 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1층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한의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남해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난임극복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한의원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난임의 정의, 난임의 원인, 난임의 치료방법 등 임신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설명했다.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과 한의학을 통한 임신 성공사례도 자세히 설명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난임은 많은 부부들이 겪는 어려움이며, 한의약은 그 해결책 중 하나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를해결하기 위하여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자도 상시 모집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군 관광 브랜드를 알리고 선도하는 지역관광 리더형 DMO 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4월 설립 5주년을 맞이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 DMO사업의 5년 연속 선정 △DMO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관광시설 운영 등을 통해 지역관광 역량을 결집한 관광플랫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관광 컨트롤타워 △전문성을 갖춘 관광 실행조직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특히 2021년 재단 설립과 함께 추진한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이 전국 기초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문성·유연성이 강조된 지역관광 생태계를 육성하는 DMO 조직으로, 한국형 DMO 유형을 선도하는 ‘지역관광 리더형’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결과와 사례는 2024년 11월, 한국관광학회 ‘관광학연구(제48권 제8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 유형화 연구’ 논문에 수록됐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역관광 경영 및 관리 리더로, 지속가능한 한국형 DMO 유형이라는 학술적 가치로 인정받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 차세대 스포츠 유망주들이 제5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대거 선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김해시를 비롯해서 경남 일원에서 4일간 진행되며, 36개 종목에 18,000여 명이 참가한다. 남해군에서는 펜싱(남해실내체육관) 및 럭비(스포츠파크 주경기장) 종목이 펼쳐진다.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각 시·도별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남해군에서는 △축구 종목 =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2(단체) △복싱 종목= 남해중학교 김율희(스몰급, 3학년), 박성재(라이트미들급, 2학년) △유도 종목 = 남해여자중학교 장가연(-47kg, 3학년), 윤은솔(-52kg, 2학년), 강민서(-70kg, 3학년) △육상 종목 = 창선중학교 김동민(포환, 창던지기, 2학년), 꽃내중학교 최지호(포환던지기, 3학년), 미조초등학교 이선유(포환던지기, 5학년) 등이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축구, 복싱, 유도, 육상 등 4개 종목에서 단체 1개 팀, 개인 8명이 치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4일 ㈜일백(대표 이동한)에서 건강음료(양배추즙, 알로엘젤리, 콤부차) 1,840박스(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건강음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 사회복지 기관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한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건강음료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현면에 소재한 ㈜일백은 지역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여 건강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이달 26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이동면, 고현면, 창선면에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와 지역농협 4개소와 협력해 4회에 걸쳐 1,4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자체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박영규 부군수)는 당연직 위원 9명과, 장영자 의원을 포함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양성평등 공모 사업의 사업 내용, 예산, 개선안 등을 매년 심의·의결한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4개 단체에서 신청을 했으며, 보조금 신청액은 총 1800만 원 규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4개 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석위원 11명 중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4개 단체 보조금 총 18,000천원) 됐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한부모가정의 문화 체험 활동) △양성평등 촉진 사업(친환경 제품 제작)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인권영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장충남 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경남서부보훈지청, 남해군의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주민신고 요원인 김영순 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의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의식 고취를 방침으로 삼아 올해 계획된 비상대비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0일 재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함께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해군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지난해 보다 558만 5000원이 증가한 6790만 5000원이었다. 남해군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가 체결한 약정에 따라 보물섬남해사랑카드, 보조금카드 등 8종의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비율의 금액이 적립되고 있다. 유용재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은 “남해군과 협력하여 마련된 적립기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생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 세외수입으로 편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