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엔청복지관 등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산엔청복지관,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 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산청군지회,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 등이 참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으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배움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내 평생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 연간 운영 계획 수립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은 모두가 차별 없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문화원은 28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문화학교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지난 1년간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아코디언, 가야금, 전통무용, 민요, 줌바, 클래식기타, 시니어모델, 고고장구, 드럼 등 총 13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예, 서각, 사진, 시화, 캘리그라피, 어린이미술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또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부스 운영, 참여 답례품 제공,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느끼고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는 발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옥천, 무주, 장수, 함양, 하동, 남해 등과 구성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협의체가 김윤덕 국토부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 확충 △철도 운영 기반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담은 공동건의문도 전달했다. 특히 산청군은 건의문을 통해 철도 인프라가 취약한 지리산권 접근성 개선과 지역교통 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203㎞ 규모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5조 4655억원으로 추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지역자활센터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작업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자활센터의 관리시설과 함께 종사자·참여자 대상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 전기·소방·가스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 상태와 작업장 내 난방 가동이 적정하게 이뤄져 있는지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활사업단별 작업장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며 “개인 안전수칙를 준수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 911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사전에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활용해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진행한다. 이후 미응답한 가구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농림어가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농가·임가·어가·지역 조사 등 4종으로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을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5~26일 조사 절차, 응답 유도 방법,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조사가 국가의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조사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촌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6일 산청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고 겨울철 난방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안전 산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승화 군수는“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초·중·고 학생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기업가정신의 기틀이 된 남명 경의사상을 품은 산청과 K-기업가정신의 중심지인 진주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산청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산청초·단성초·오부초·삼장초·단성중 등 지역 내 5개 학교 학생·교직원 173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기본 교육을 배우고 전시관을 관람한 후 K-기업가정신을 상징하는 부자소나무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 승산부자마을을 둘러보며 옛 기업가들의 정신과 삶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남명 정신이 깃든 기업가정신을 폭넓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6일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도시재생·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 행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은 도시재생·개발사업의 완성도와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준공한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과 산청읍 소방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검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1.2㎞ 구간에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지난 9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영철 부군수는 “시오리길 이용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활성화와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회전교차로도 준공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4차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추가 지정된 답례품은 총 21종으로 삼장면 특산물인 사과와 맑은 자연과 함께 쉼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숙박권, 동의보감촌 한방 족욕 패키지, 수산물 등이다. 이에 따라 기존 56종과 이번 21종 등 총 77종의 답례품이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12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 공식 온라인 사이트 고향사랑e음 페이지에 등록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추가 선정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답례품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의 공동추진 △농특산물 소비촉진 △지역축제, 문화·관광행사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상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두 기관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가 상생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체류·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