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경남상인연합회는 6월 18일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남 지역 상인 230여 명과 경남지회 회장단, 사무국장,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소상공인진흥공단 윤석철 경남본부장, 한국남동발전 강기운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과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윤장국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와 상인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의 전국적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특강으로는 한국남동발전 강기운 사장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남동발전의 도전과 상생이라는 주체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상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노쇼(No-show)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노쇼’ 문제는 상인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큰 손실을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산소방서는 19일 갑제동 소재 로터스101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분기별 1회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불특정 시간에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긴급구조지휘대(선착대)를 운영하여 재난대응활동 및 상황보고체계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훈련 주요내용은 1층 식당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화재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대응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현장 언론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 역할 수행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각 부·개인별 임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경산 시민의 안전을 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재가복지기관 10개소의 시설장 및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상남도 도의원, 서두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장, 안종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제정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거제시 복지 현장을 지탱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9일, 무안군 학부모연합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오룡지구 일대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우범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현용 기동순찰대장은 “기동순찰대 창설 취지에 따라 범죄 취약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활동에 대한 보상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이 6월 20일 농업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16,107명이 접수했다. 이후 거주 및 종사요건 등 자격 요건 심사와 심의를 거쳐 15,326명이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지급대상자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12,591명은 6월 20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되며, 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2,735명은 7월 21일 이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당이 지급된다. 농어업인수당 사용개시 문자가 전송되면 거창군 관내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골프연습장, 노래방, 유흥주점, 상품권 구매 등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등 관내 치매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여 통합적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을 비롯해 2025년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치매관리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치료·돌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6월 20일 현대호텔 바이라한 다이아몬드홀에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 예방 포럼'을 열고 민·관 전문가가 모여 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사고를 계기로 해양경찰이 관계기관 공동대응 회의, 탱크터미널사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구축해온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환류의 일환으로,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과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 울산해양수산청, 울산소방,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 주요시설 대표·관리자 등 산·학·관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탱크터미널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개회사▲1부 세션 ‘골든타임을 지켜라: 탱크터미널 사고 초기대응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발표▲2부 세션 ‘재난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탱크터미널 사고예방 전략’에 대한 위험물 저장탱크 민간 전문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개회사에서 “울산항은 전국 최대 액체화물탱크터미널 밀집 해역으로 국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족센터와 그리운순이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9일 ‘위기․취약가족을 위한 농업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만남은 ‘그리운순이농원’에서 먼저 손을 내밀었다.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그리운 순이농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농장이며 체험, 농업교육 등도 함께 하고 있어 센터에서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협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협약을 계기로 가족센터는 ‘자연이 주는 힐링농원 토닥토닥 가족텃밭’ 프로그램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흙을 만지고 자연을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동 기획됐다. 딸기 농번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쌈채소 재배와 수확, 딸기음료만들기, 딸기빵만들기, 가든파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기대가 높다. 가족센터장은 “지역에서 36년간 한 길을 걸어온 여성 농부인 순이농원 대표님의 농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느껴진다” “가족들의 식탁에 내가 직접 재배한 쌈채소는 큰 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형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알리고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도심 중심지와 주거지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창원형 안전속도 5030’은 도시부 도로는 시속 50km/h,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h, 주요간선도로는 60km/h로 제한 속도를 조정하는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중상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안전속도 5030의 효과를 보면 시속 60km/h에서 50km/h로 조정할 경우 보행자와 차량 충돌 시 사망 가능성이 40% 이상 감소하며, 차량의 속도가 낮아질수록 제동거리는 최대 25%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는 교통안전 정책이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삼가면에서는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의 “2025년 우리집을 부탁해 집짓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택화재 피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가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팀은 2024년 11월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게 된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중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결과를 안았다. 이번 집짓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작년 겨울 갑자기 난 불로 집이 다 타버려 막막해하던중 삼가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원해줘서 생활해나갔는데 이렇게 새 집 까지 선물해주셔서 평생 소원을 이룬것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한국 해비타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집짓기 사업은 33㎡ 규모의 원룸형주택으로 신축하여 12월중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