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26일 사천시립궁도장 와룡정(용강동 소재)에서 도내 10개정에서 약 2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하는 ‘제428회 5개 시·군 10개정 친선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매년 인근 시·군별로 순회 개최하는 대회로 사천과 남해, 통영, 진주, 고성 등 5개 시·군에서 10개정의 궁도 동호인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개인전은 3순 기록경기 선다시수(先多矢數)로 등위를 결정하게 되고, 단체전은 각 정에서 선다시수로 8강을 선발하여 4강전을 펼쳐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립궁도장 허태중 사두(사천시 체육지원과장)는 “시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 친선경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새 봄을 맞아 사천에서 개최 예정인 여러 종목의 동호인 친선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사천시 사남면사무소(면장 노영주)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사남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남면 민속주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민속주 품평회는 사남면민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표 이장협의회장) 주최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대로 전승되어 오고 있는 우수 전통주 제조자를 선발하여 격려함으로써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이웃과 함께 달집을 태우며 복을 비는 세시풍속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남면 관내 전통주 제조자 8명이 직접 만든 발효 전통 가양주(막걸리)를 30명의 조직단체장들로 구성된 평가자들이 점수를 매긴 결과 사남면 종천마을 이필순씨가 빚은 술이 최고의 술로 선정되었으며, 도동마을 황정란씨의 술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사남면민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고의 전통술 제조자로 선정된 이씨가 내년도 사남면민 안녕기원제에 사용할 제주를 빚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천, 남해, 하동 최상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1시 최상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사천, 남해, 하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22만 사천, 남해, 하동의 지역주민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공약발표를 했다. 최 예비후보는 낡은 집에 고급 인테리어를 해봐야 집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허사라며, 사천, 남해, 하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우주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그리고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 등 각 지역의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새 집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항공우주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천에는 500만평의 용지를 개발하고 이중 300만평은 주거용지로, 200만평은 공단용지로 활용하여, 항공우주산업 도시 사천을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 삼천포 지역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를 교육부 산하로 전환 육성하고, 향촌산업단지를 우주탐사 R&D 센터 유치를 비롯한 항공우주연구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300만평 주거용지에는 사천에서 군인이나 직장생활을 한 퇴직자들이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퇴직자 마을을 비롯해, 외국인 마을, KAI 사원숙소 등 주거단지와 교육, 의료, 문화 등 양질의 삶
이방호 새누리당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1시 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출마에 따른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사천지역 공약사항으로 ▶KAI와 진주시의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MOU 체결로 촉발된 갈등 해소 ▶SPP 경영 정상와 지원책 마련 ▶삼천포 신항 국제 무역항 조성 ▶사천제2일반, 종포산업단지와 연계한 항공관련산업단지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남해지역 공약사항으로 ▶남해읍과 하동읍 4차선 도로 확장공사 조기완공 ▶삼천포~창선대교 4차선 도로 확충 ▶남해 농산물 경쟁력 강화 ▶동경128도 기준 해경단속구역 조성 등을 내놓았다. 하동지역 공약사항으로 ▶하동읍과 남해읍간 도록 확장공사 조기완공 ▶관광하동 조성 ▶웰빙형 하동 농산물 개발 ▶하동 연안바다 어민 소득증대와 각종 제도 개선 ▶하동 한우 브랜드화를 통한 특별자금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날 이방호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의 경제는 성장을 멈추고 어둠의 긴 터널 속에 갇혀 있는 형국"이라며 "지역은 경제를 이끌어 나갈 제조업이 전무하고 수산업도 쇠퇴 일로에 있어 젊은이들이 떠나고 공동화된 실
새누리당 중앙당의 지역구 관리가 엉망인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일부 당원들 사이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사천.남해.하동선거구는 당원관리 부재에 따른 내홍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쟁점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사천.남해.하동선거구 지역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사천시장과 도의원후보들이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다. 사천시장 선거의 경우, 정만규 전.사천시장 측의 '손봉투 의혹과 과거 선거법위반(시장직 상실), 비서실장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도 무리한 공천을 강행 했다는 것이 패배의 주된 원인으로 되 풀이되고 있다. 하동군수 또한 공천 잡음으로 무공천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빚어 무소속이 당선되는 등 아직도 알이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남해군 또한 공천경쟁을 벌이든 예비후보가 '사무국의 노골적인 편들기로 공정성을 잃어버렸다'며 탈당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해 10월 실시된 사천시 시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무소속 후보에 패했다.이 지역은 새누리당 텃밭으로 공천이란 깃대만 꽂으면 당선이 유력시되는 곳에서의 연이은 참패로 당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치고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참패 이유에 대해 주민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허연무)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천시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제1회 제일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선진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쉼과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연대감 형성 및 복지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제1회 제일사회복지사상은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정판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삼천포제일병원 정판준 병원장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병원, 친근하고 편안한 병원'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병원의 이익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삼천포제일병원 문화센터 운영, 복지시설과 MOU체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는 병원이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 7명에게는 상장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까지 제1회 제일사회복지사상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계획서 및 서식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공지사항(http://www.gsw.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우주항공이 사천시내에 내렸던 회식금지조치 해제와 관련 된 논란에 대해 회식금지조치 해제를 푼 당사자는 최상화 예비후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KAI하성용 사장이 “회식금지조치 해제를 요청한 사람은 최상화 예비후보 밖에 없었으며 사천시내 국회의원 등 그 누구도 회식금지조치 해제를 요청한 사람이 없었다”고 밝힘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이에따라 KAI가 사천시내에 내렸던 회식금지조치를 해제한 사람이 누구냐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하성용 KAI사장은 지난 5일 사천시내 시민단체들이 KAI 하사장을 방문해 회식금지조치를 해제해 줘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하 사장이 “회식금지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한 사람은 최상화 후보가 맞다"고 했다. 사천시나 국회의원, 다른 후보들은 이런 요청을 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했다. 하 사장은 이어 "사천시에서 회식금지조치가 이미 해제돼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KAI, 회식금지조치 해제 요청자는 최상화 후보의 요청 이후 임원회의가 있었고 약 80명의 임원들이 임원회의 이후 사천시내에서 회식을 하는 모양을 통해 회식금
사천시 동금동 소재 제일고등학교 동쪽 이면도로변 가로수 나무뿌리가 웃자라 보도블록 위로 솟구쳐 올라 요철(凹凸)현상을 보이며,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뒤따르고 있는데도 방치해 행정의 사각지대라는 오명을 낳고 있다. 사천시 동금아파트 뒷편에서 항만으로 이어지는 이면도로 우측인도변 500여m에 심겨진 벗나무 가로수 상당수가 뿌리 절단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행정당국의 도로보수원이나 가로수 담당직원이 이 일대를 단 한번도 순회 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관할 洞주민센터도 관내 도로가 보행자들의 불편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조차 모르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동향보고를 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스럽다는 지적과 함께 사천시 민선6기 "시민이 먼저입니다"의 시정지표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불평이다. 도로변 가로수는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수형조절과 함께 뿌리도 절단 해줘야 하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바람에 보도블록 군데군데가 두더지가 지나간 것 처럼 솟구쳐 가로 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제일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로, 늘 붐비는 인도이고
경남 사천시 향촌동 소재 진널공원 우회 해안로를 따라 산책 하는 시민과 야간 낚시객들이 이 일대에 가로등이 없는 틈을 이용, 아무곳에서나 대소변을 보는 것은 물론 각종 쓰레기를 차량에 싣고와 버리는 등 청결해야할 연안 주변이 오염물질로 뒤덮이고 있다. 현재 햔촌동 대한통운 창고 뒷편 도로에서 신항마을 입구를 경유, 우측 진널해안로 길이 2.5km구간에 가로등이 단 한개도 설치되지 않아 야간 낚시객과 산책 나온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가로등과 간이 화장실 설치가 절실하다고 했다. 특히 야간에 이곳을 찾는 낚시객들과 산책하는 시민들은 급한 볼일이 생길 경우 해안로 하단에서 진널공원 화장실까지 200~300여m의 산오르막을 올라 가야 하기 때문에 아예 이용을 기피, 바위틈이나 후미진 곳에서 생리현상을 해결해 주변을 엉망진창으로 더럽혀 놓고 있다. 또 삼천포국제항 부두 물량장 수만평을 개별 공장 2개 업체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가운데 외부인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 길이 약 2km에, 폭 2.5m를 진널해안도로 사이를 두고 양쪽으로 설치해 놓고 있는 맨 밑바닥 우수(雨水)관 위에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온갖 잡동사니를
2016년도 경남 마라톤의 가장 큰 행사로 추진 중인 『제1회 경상남도 지사배 고성 전국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고성 당항포 ‘바다의 문’을 출발점으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가족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마라톤 코스는 풀, 하프, 10Km 세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달린 당항포 해안도로는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가 선수시절 훈련 장소로 자주 이용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코스는 경남 유일의 마라톤 공인 코스이자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들로부터 각광 받는 지역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수려하고 쾌적하여 참가 선수들로부터 매우 각광을 받는 코스다. 연간 평균적으로 가장 추운 1월 중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기온은 18년만에 경남 고성의 날씨가 영하 12℃ 한파로 인해 대회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진행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제1회 도지사배 마라톤을 통해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고성공룡세계 엑스포 행사를 널리 홍보하였으며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