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청문과 푸드토론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심사·인증받은 안전하고 유익한 자기개발형 토론 활동이다. 스마트폰 보편화와 원격 수업 증가로 인해 청소년들의 문해력과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고, 논리력과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토론을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해 요리 활동을 접목,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토론은 늘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들과 요리를 재미있게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정 관장은 “푸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민국명인회가 주관한 제33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창녕꿀벌농장의 황규섭 대표가 양봉 분야 대한민국 대한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규섭 대표(64세)는 창녕군 도천면에서 1985년 양봉업에 입문했으며, 서울대학교 수원농업대학 양봉교육과정(1987년)과 농업생명과학대 양봉지도자과정(2022년) 등 여러 양봉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35년간 양봉업에 종사해 왔다. 그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포장 스틱제품 개발을 통해 국산 꿀의 브랜드화를 추진했으며, 천연꿀 품질정보 제공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벌꿀 등급제 인증(2022년)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양봉협회 창녕군지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꿀벌 사양관리, 기생충·응애 방제사업 등을 선도하며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인으로 선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양봉 분야 대한명인 지정이 침체된 양봉농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정된 사육환경을 확보하고 양봉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30일 ‘2026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성낙인 군수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도비 확보의 체계적・선제적 준비와 대응을 위해 전년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계획을 수립하고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2026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05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65건 312억 원을 포함해 총 390건 3,21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대합 실내체육관 조성 180억 원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공모사업 100억 원 ▲중대지구 풍수해 정비사업 404억 원 ▲창녕우포예술촌 조성 24억 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 60억 원 등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은 지난 11월 30일 부곡스파디움 따오기호텔에서 열린 창청넷 정책제안 발표·공유회에서 제안된 안건을 바탕으로 심사와 시상이 이루어졌다. 창청넷은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분과별로 총 6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들 정책은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종 선정 결과, 우수 정책으로는 ‘청년 온라인 알림톡(청년상자)’와 ‘나는 창녕 솔로’가 뽑혔으며, 장려상은 4건의 정책이 선정됐다. 제안된 모든 정책은 관련 부서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발표·공유회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제안을 발판삼아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지난 25일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캐롤 오르골 만들기’ 이벤트를 개최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캐롤이 울리는 트리 모양의 오르골을 직접 만들며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다. 또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가 직접 만든 오르골에서 나오는 캐롤을 들으며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하승범 대표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올 한 해를 특별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투자 및 고용 창출에 힘쓰고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년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최고 경영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의 조현호 대표, 최고 근로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의 오정호 본부장과 고려산업(주) 창녕공장의 김성희 과장이 선정됐다. 조현호 대표는 신규 제2공장 설립을 통한 시설 투자 및 고용 확대, 매출과 수출 실적 증가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정호 본부장은 생산 공정 개선과 자동차 부품 생산 개발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성희 과장은 장기근속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낸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산림법인 ㈜산길(대표 박환숙)에서 지난 26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길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건설 및 산림사업법인으로, 박환숙 대표의 고향이 창녕군이다. 박환숙 대표는 “평소 고향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후배들이 배움에 어려움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고향 선배님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양분으로 활용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청소년과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졸업식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활동시간에 익힌 수어 공연과 합창,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며 특별한 졸업식의 추억을 만들었다. 졸업생 대표는 소감 발표에서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친구를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졸업 후에도 여기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의 졸업과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졸업생들도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지속적으로 수련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지원, 진로탐색, 전문체험활동, 급식 및 귀가차량 지원 등 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며, 2024년 12월 26일 이후 출생신고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첫째아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증액된 500만 원을 지원하고, 둘째아는 4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증액된 70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아 이상은 1천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아동양육수당 20만 원을 매월 현행과 같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3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경우다. 부모의 실거주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 출생신고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첫째 자녀에는 200만 원, 둘째 자녀부터는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제공되며, 부모급여, 아동수당, 손주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및 양육 지원 정책이 병행된다. 성낙인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시설 이용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떡볶이와 어묵 등을 나누는 먹거리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들이 봄·가을 자체 축제 음료 부스 운영 시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환경보호 기금으로 모은 소정의 금액으로 진행됐다. 이는 환경 보전과 개인 컵 사용 촉진을 위한 활동의 연장선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정 관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청소년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