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12월 20일 오후 3시 꽃바위체육센터(동구 꽃바위2가길 19)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꽃바위 체육센터는 예전 동구 돌고래 씨름단의 연습장 겸 숙소로 활용되던 건물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리모델링 한 곳이다. 동구는 돌고래 씨름단이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기존 건물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다가 방어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꽃바위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동구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87.55㎡ 규모로 실내 암벽 등반장,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갖춘 꽃바위체육센터를 개관했다. 동구는 이날 개관식 이후 12월 23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 민간에 위탁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꽃바위체육센터의 개관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방어권역의 체육 인프라가 개선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올해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고래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26개교 62학급 1,415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고래학교’프로그램은 지역적으로 접근이 어렵거나 고래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큰 호응 속에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고래학교’는 초·중학교 또는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1교시는 장생포박물관과 고래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며, 2교시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는‘업사이클링-귀신고래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장생포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만들며, 귀신고래 회유 해면과 고래의 멸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선생님은 “교과수업 중심과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업사이클링 귀신고래 만들기 수업은 즐거운 웃음과 더불어 동심으로 돌아가 고래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질 수 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래폼 총괄운영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한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지역공헌 사업인‘홈패션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의 수료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된 홈패션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은 관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실시됐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마을기업인 ㈜반듯공방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10명의 수강생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재봉틀을 이용한 패브릭 소품 제작과 패턴 과정을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소잉디자인마스터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경력 단절 여성 10명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앞으로 재봉틀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경제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작품의 패턴 수업으로 패브릭 소품을 디자인하게 돼 응용력이 생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각 6명으로 구성돼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종사자의 의견 청취와 협의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 2024년 4/4분기 안전보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하고 ▲ 2025년 중대산업(시민)안전보건 관리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남구와 소속 종사자 모두의 노력으로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문수 로타리클럽(회장 김명화)은 20일 남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위생용품은 저소득 아동 등 청소년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문수 로타리클럽 김명화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위생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울산문수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문수 로타리클럽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올해 지역 최초로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은 시설·인프라 개선 등‘하드웨어’와 콘텐츠 개발·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소프트웨어’를 집중 지원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로컬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해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올해 남구는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들이 자주 찾는 남구 대표 맛집 골목인 달동먹자골목을 선정해 용역을 시행하고, 상권 브랜딩 방향을 설정하는 등 상인·주민·고객이 참여하는 상권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권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최종 확정된 디자인은 ‘먹거리가 가득 달빛 아래 즐기는 먹자골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달과 토끼를 동시에 표현한 심볼타입으로 전체적인 이미지는 달을 형상화하고 세부적인 이미지는 밥그릇 위에 담겨 있는 토끼의 모습을 나타내어 달동먹자골목의 달과 음식거리를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확정된 상권 BI는 현재 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그간의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향후 남구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거둔 성과를 기록한 활동사진 등을 공유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1기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용환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지원과 혜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며, 청년이라는 꽃잎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 해주신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남구의 미래이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지난 2021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7대 분야와 17개 과제, 54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처음으로 구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12월 완공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인 ‘삼산 해솔 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완료된 41개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불편해소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문화, 복지, 안전 등 5대 핵심 분야 54개 공약 사업 중 올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건립과 삼산동행정복지센터 활용 남구청 제2청사 건립,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사업 3개 사업을 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제12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복지 관련 학계 및 전문가, 공익단체 대표, 복지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등 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가구로 보호받지 못하는 9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보장했다. 또한 긴급지원 받은 3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 의결하는 등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던 사회취약계층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올해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사회취약계층 94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9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울주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삶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주군민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세대공감 콘서트는 인문·심리·자녀·부모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어 30번 이상의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서 어려운 시련을 극복한 이지선 교수를 초빙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태도와 장애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강연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세대간 소통하면서 발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올해 세대공감 콘서트는 이번 강연으로 마무리하지만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의 좋은 강의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