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부리 332-4번지)는 총 27억 1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목욕탕과 서예실로 구성했으며 2층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목욕탕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나온 문제점을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은 주민들이 평생학습과 동아리실로 이용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가 문화·여가·복지·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대표 문화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차황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건립을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와 복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의 관심이 있어야 산청이 발전하기 때문에 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4년 사회복지인의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승화 산청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여기 살아요! 같이 누리는 산청’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6명에게 군수 표창( 3점), 군의회 의장 표창(3점)이 수여됐다. 또 자긍심과 도전을 주는 임수희 브랜딩과말하기 연구소 대표의 ‘셀프 소통을 통해 행복한인생’ 역량 강화 교육과 오정인 배짱이 섹스폰 동호회 회원의 재능기부 공연, 줌마홀릭댄스, 지역가수(공나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이승화 군수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는 실무자의 헌신적인 봉사에 존경을 표한다”며 “주민 삶의 만족도와 복지 체감도 향상, 가슴 따뜻한 복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Ⅰ그룹에서 Ⅳ그룹으로 나눠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산청군은 Ⅳ그룹 52개 지자체 중 3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하수도 보급률 제고를 위해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한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시천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50t/일)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산청군은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여수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산청군은 우수상과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중위생,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수도 수준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저소득층 0~17세를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0세부터 17세까지 모든 저소득층 아동이며 소득 기준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까지다. 또 아동복지시설의 보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도 포함된다. 아동이 매월 5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1:2 매칭 지원한다. 매월 5만원씩 18년간 저축하면 아동은 약 3240만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자산은 18세 이후 해지할 수 있으며 대학 학자금, 기술 자격 취득,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해지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기연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디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산청군 생활개선회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산청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생활개선회(회장 허차임)는 지난 3월 100만원 기탁 후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이어가는 등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허차임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탁이 산청군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8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1회 산청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여성학습단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읍면 생활개선회의 농식품 전시를 비롯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 홍보 퍼포먼스, 산엔락모듬북예술단 공연, 우수회원 표창 등이 이뤄졌다. 특히 ‘엄마가 이룬 가업 승계 제품, 100년 미래를 꿈꾸다’란 주제의 가업 승계 제품 소개와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 1등 수상자가 구성한 생활원예 포토존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특강과 읍면 생활개선회 경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차임 산청군 생활개선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마음대회가 화합과 배움의 장을 넘어서 산청군 농업과 농촌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농촌여성학습단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및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들의 유대감 증진과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과 연계해 영화 관람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극장에 언제 왔는지 기억도 안 났는데 이번 기회에 영화에 팝콘까지 즐길 수 있어 옛날 좋은 추억들이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택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은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활동한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7일 단성영실한우프라자 교육장에서 축산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최병렬 충북한우마이스터대학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번식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 기술 등과 김병균 우방가축병원장의 가축질병 원인과 발생, 방역방법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고급육 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두만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은 “현장 중심의 이번 교육이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및 관리를 체계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정식 산청군 농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30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4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구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8개팀 2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50대와 60대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장년층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27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지혜와 학덕을 익혀 ‘선비의 고장’ 산청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매주 수요일 30주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들이 강의에 나서 한문고전강독과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한 수료생은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을 배우며 개인의 성찰뿐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강정화 소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교육으로 선비대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남명 조식 선생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