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4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일환으로 오는 12월 10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겨울밤의 재즈콘서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상민, 정유진, 필윤그룹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감동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전적인 재즈부터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곡들까지 재즈의 다채로운 색깔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이번 공연 예약은 산청군 문화예술담당으로 하면 된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산청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과 더불어 재즈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진행하는 청춘마이크가 오는 28일과 29일 산청군을 찾는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취약지역과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연결하여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청 공연은 오는 28일과 29일 2회로 진행되며 1회차 28일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라틴재즈 밴드 겟츠밴드, 클래식 앙상블 아트워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싱어송라이터 신직선이 함께한다. 2회차 29일 공연은 오전 11시 덕산시장에서 클래식 앙상블 아트워크,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국악팀 국악그룹 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회차 덕산시장 공연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함께 펼쳐지며, 참여자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혁 문화체육과장은 “라틴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5년도 본예산 6503억 원을 편성해 산청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172억 원으로 약 2.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5,934억 원, 특별회계 569억 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2,112억 원, 지방교부세 2,542억 원, 지방세 수입 329억 원, 세외수입 336억 원 등이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은 국도비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5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분야 1,395억 원 △문화·관광 및 환경보호 분야 1,248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18억 원 등이다.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행복 성장 지원사업 6.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1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07억원 ▲행복문화센터건립사업 20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21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1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에서는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에 경남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12개팀(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교수, 친절강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원고내용, 스피치 수행능력, 재치 등 순발력, 청중 호응도 등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청군 대표로 참가한 삼장면 박성진, 하건우, 장이정 주무관은 “친절림픽”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일선 민원 현장에서 경험한 친절사례를 바탕으로 올림픽경기를 생중계하듯 특별한 형식으로 발표했으며 진정성 있는 내용과 재치 등 뛰어난 발표실력으로 평가단과 청중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경연대회에 참석한 산청군 응원단의 톡톡 튀는 뜨거운 응원이 경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의 친절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남도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참전기념공원 기념비 등 세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립 후 17년이 경과된 현충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4개의 기념비 바닥과 벽면, 이용자 계단에 쌓인 이끼, 곰팡이 등을 고압세척으로 말끔히 세척하고 주변 환경정비로 새롭게 단장했다. 산청군 참전기념공원은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및 8·8사건 등에 참전한 산청군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공원으로, 국가에 헌신한 공훈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에 건립됐으며, 6·25참전기념비, 베트남참전기념비, 8.8사건위령비, 호국무공수훈자 전공비가 세워진 추모의 공간으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다. 조만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념비 등 세척 및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추모의 장소를 제공하고, 앞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참전기념공원을 꾸준히 가꾸어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후세대의 교육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시천면에 자리하고 있는 약초차 전문기업 지리산 청강원이 '청강 오행차' 중 '목차'(구증구포 구기자와 야생 찻잎으로 만든 황차)로 프랑스 비정부·비영리 단체 AVPA(The Agency for the Valorization of Agricultural Products)가 주최하는 세계 차(Teas of the World)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VPA 세계 차 시상식은 전 세계 50여 개국의 10,000개 이상 생산자가 출품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차 품평회 행사이다. 산청군 지리산 청강원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VPA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고, 윤경순 대표는 “지리산의 명품약초와 한국 약초차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우리 차의 세계화에 청강원이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리산 청강원은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 자락에 “한방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493억원을 투자해 80,976㎡의 면적에 휴양 체험단지, 웰니스 체험관, 웰니스 메티컬 센터 등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22일 독거노인 세대 등을 직접 찾아 겨울철 난방 대비와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 등 일상생활 안전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비롯해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생활 실태 파악과 한파 대비 상황을 집중점검 한다. 점검은 겨울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등 저소득층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점검에서는 월동 대책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난방시설 관리와 화재 예방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또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한파에 따른 위기 상황 등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이 없도록 생활을 적극 살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지원 등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1일, 22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겨울철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세대 당 8㎏)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시천면은 산불진화대·감시원, 지리산 국립공원과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덕산시장 장날을 이용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천면은 산불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비롯해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순찰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이달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2024년 추기·2025년 춘기 산불 조심 기간이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1일 함양산청축협 산청지점 일원에서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한우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두만)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산청시장 장날에 맞춰 100㎏(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앞서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9월 한우불고기 100㎏를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이두만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의 맛과 품질 등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위축된 소비 심리가 구매로 이어져 사료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