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안전업무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12~13일 양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29조의2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재난안전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하고 운영하는 매뉴얼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기능 주관부서의 재난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재난예측론, 국가재난관리체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순으로 진행됐다. 차상효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종사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생초면 주민자치회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동반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 문화 교류, 관광 활성화, 주민 복지증진 등을 약속했다. 민향식 생초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홍식 생초면장은 “양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산청군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설문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산청군이 1000점 만점 중 742점을 획득해 전국 1위인 경주와 3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산청군은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측면에서 산청군은 △볼거리 △살거리 △물가·상도의 △교통환경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항목을 받아 힐링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과시했다. 특히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산청만이 가진 볼거리와 경호강 은어낚시·레프팅, ON 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등 즐길거리가 여름휴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판단이다. 이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산청에서 한달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2일 산청읍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일반벼(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군의 공공비축미곡 일반벼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약 6만 2500포(40㎏ 포대 기준) 2500여 t이다. 매입 대상은 안평, 추청 2개 품종으로 12월 13일까지 46개 수매장에서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한다. 품종검정제도 운영에 따라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1일 ‘고진감래’ 심리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음건강학교 3곳(지리산고, 경남간호고, 단성고)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교직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트레스 및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음힐링키트(컬러링북 세트, 허브차, 온열 안대, 비누 만들기 세트)’가 전달됐다. 또 마음이 힘들 때 상담이 가능한 전화번호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한 수험생은“수능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행사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마지막까지 마음건강에 유의해 잘 치르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이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1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신을 맞은 어르신 5명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노래, 마술 공연 등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여성봉사회 회원들은 나물, 과일, 수육 등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강선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공동체 의식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고장 알리기 홍보 캠페인, 장애인 동반 선진지 견학,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법질서 확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신안면은 지역축제 현장을 찾아 인구정책과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신안초등학교 ‘신안솔빛축제’에서 펼친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사업과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전입, 결혼, 임신, 출산, 청년, 귀농귀촌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책자를 제공하며 관심을 호소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인구 위기는 저출산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일자리, 고령인구 등 지역사회 전 연령층이 고민해야 할 중대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1일 진주서부농협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의 상호기부로 마련한 이번 기탁에는 진주서부농협 직원 111명이 동참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류재수 조합장은 “진주와 이웃한 산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산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산청사랑상품권, 지역특산물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에 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도라지 조청, 참더덕엑기스, 금화규 쌀국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항노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을 한방항노화산업 중심지로 더욱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콩지은 농장에서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동과 가족 등 34명이 참여한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 쌈장과 한과를 만들었다.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아동과 가족들이 전통문화와 향토 음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등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또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항공기와 우주 관련 전시품을 관람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전통음식에 대한 흥미 유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